지브렐(jibrel network token) ICO에 참여하다+블록체인혁명 컨퍼런스 후기

in #cryptocurrency6 years ago (edited)

무려 한달전 이야기다.

한달 전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거래소 상장이 D-3이기도 하고 그동안 스팀잇을 몰랐기 때문에 이해바란다.

나는 Jibrel Network Token ICO에 참여했다.
지브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https://jibrel.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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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렐 네트워크는 통화, 채권, 기타 금융 상품 등 전통적인 금융자산의 디지털화, 상장,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브렐 탈중앙은행은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현금, 단기금융상품을 예치하거나, 사용자 소유의 암호화폐예탁증서(CryDR)를 발행하여 온/오프체인에서 이루어지는 재정거래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통화에 과도하게 노출된(overexposed) 탈중앙화 기관과 자금들은 포지션 위험을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브렐 네트워크는 전통자산기반 토큰을 활용하는 거래, 투자 및 위험분산에 필요한 툴과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에게 완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지브렐 네트워크는 개인 간, 사업자 간 또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에 이루어지는 법정통화 간의 트랜잭션 형태로 즉각적이고, 비용은 거의 없으며, 해외 결제 및 송금을 가능하도록 한다.

지브렐 백서의 요약이다. 한국어 번역도 완벽하게 되어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자.

https://jibrel.network/assets/white_paper/Jibrel%20Network%20-%20White%20Paper%20(Korean).pdf

토큰 하나에 0.25 달러다.
12월 25일에 1 ETH를 보냈고 그때의 시세에 따라 2779 JNT를 받았다.
100만원정도 참여했고 현재는 지갑에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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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Jibrel, Astronet, PundiX를 가지고 있고 이벤트로 받은 ELF와 부적같은 1가즈아 코인을 보유중인데 이중에도 가장 기대가 큰것이 지브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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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렐은 블록체인혁명의 저자 Don Tapscott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수많은 업체에서 어드바이저 또는 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중에 단 2개의 요청에만 수락했다고 한다. 그것이 아이콘과 지브렐이다.
아이콘은 상장 후 100배 이상 갔었다고 하니 지브렐 또한 그 이상 성장 할 것이라고 믿는다.

2월 1일 상장만을 바라보고 지루하게 기다리던 차에 한국에서 열리는 블록체인혁명 컨퍼런스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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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무려 15만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었고 당연히 매진되었으나 당일 아침에 고급정보를 들었다.
코인플래닛(http://cafe.naver.com/autogallery911/50163)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20명이 참여 가능한데 한명이 펑크를 냈다고 하여 급하게 신청해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이다.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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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잘준다. 물론 와인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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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내용을 글로 써본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포럼 또는 컨퍼런스에 정부 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한다고 한다. 이런 전문적인 현직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흔한건 아니기도 하거니와 블록체인에 많은 관심들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 싱가폴에서는 우리나라의 금융감독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이미 수년전에 블록체인 관련 샌드박스를 만들어서 마음껏 뛰어놀아보라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최근 1기 수료생?들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국가적인 투자를 한다고 한다.

또한 두바이에서는 2020년을 목표로 스마트 두바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대표적인 예로 지브렐과 아라비안체인 등이 있다.

스위스 Zug라는 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립토 관련 업체들을 유치해서 크립토단지를 만들었고 필수적으로 스위스 국민을 최소 몇명 이상 고용해야하는 등 암호화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으며, 그 외 세계 각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중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그저 규제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 도박, 도박장, 사기라는 말이 무성하다.
우리나라는 어느 한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꿰차기가 쉽지 않다. 현재 전체 크립토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 거래량은 전세계 3위권, 충분히 역량을 가지고 있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뭔가를 하면 후발주자로써 그제야 법 제정하고 뒤따라가기 바빴는데 이런 경험이 없으니 당황스러워 보인다.

물론 투기성이 크고 위험한 것은 사실. 현재 천개가 넘는 코인들 중에 남는 것들이 몇 개 안될 수도 있다.
얼마전 JTBC토론에서 정재승 박사님 말씀처럼 이상적이고 먼 미래일 수 있지만 그 미래를 보고 잡초는 뽑고 거름을 줘서 부디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본다.

다시 돌아와서 지브렐 이야기.
이날 지브렐은 큰 발표를 하나 했다.

지브렐은 아랍에미리트의 막툼패밀리와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것.
스마트 두바이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한다.
다들 알다시피 중동 오일머니 파워에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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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돈 탭스콧의 강연이 끝나고 바로 따라나가서 블록체인 혁명 책에 싸인을 받았다!
날짜도 안써주고 이름도 묻지 않았다ㅠㅠ 그래도 경호원들을 뚫고 싸인을 받았다는 것에 의미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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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지브렐의 CEO 야잔 바르구티와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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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미래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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