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10년... 그리고 20년은?

in #crypto6 years ago

http://www.macrotrends.net/2593/nikkei-225-index-historical-chart-data

앞으로의 10년... 그리고 20년은?
(부제: 박스권 인생 and/or 에베레스트로 올라가려면 짐을 덜어내고)

  • 요즘 hype를 먹으며 party 좀 다니느라 시야가 흐렸음. 그리고 fomo와 fud에서 왔다갔다함

  • 현재가 2018년 초하이퍼 테크 글로벌 소사이어티임을 감안해도 경제펀더멘탈은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다.

  • 우리보다 경제 선배들 중 영원히 늙지 않는 나라 미국 보다는 일본의 사례를 다시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 (한편으로 우리도 이민이 절실히 필요한듯하다)

  • 일본 니케이 지수는 한국전쟁의 혜택을 톡톡히 받으며 급성장하여 1990년까지 40년간 30,000포인트까지 오른다. 하지만 거품경제 및 고령화 진입 / 플라자 합의로 인한 엔화약세 정책으로 그 후 20년간 줄기차게 빠진다 (주식시장보다 후행인 부동산 시장도 곧 하락행렬에 동참)

  • 우리나라 자산시장이 일본보다는 덜 거품이라고 하고 미국이나 독일 등 다른 경제대국들 많이 벤치마크 했다고 해도 일본 자산시장의 변화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 (일본의 엄청난 인구 / 기업수 / 혁신 등을 고려할때는 더욱 그러하다)

  • 코스닥지수도 다시 한번 보았다. 2000년에 3,000포인트까지 육박했던 코스닥 지수는 다음해에 500포인트까지 빠졌고 2008년까지 800포인트로 회복했지만 금융위기 포탄 맞고 250포인트로 추락했다. 그러다 최근에 겨우 900포인트 넘었는데...
    (헉.. 왠지 크립토 마켓이 떠오르는게... 크립토 마켓도 발전이 없으면 이렇게 되는게 아닌지)

  • 코스피와 생애?를 같이 하면서 느낀건 40년 한국의 고속성장도 어느덧 변곡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냐는 생각이다.

  • 에베레스트 정상을 올라가려면 제2베이스캠프에서 짐을 줄여야한다. 일본니케이지수도 40,000포인트에 도달하기 전에 25,000고지에서 조정이 한번 있기는 했다.

  • 시장은 딥러닝보다 빨리 학습하고 매번 진화하고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90년도에는 정상 날씨를 알려면 올라가야 알았지만 요즘은 인터넷에 미네르바 뺨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들 시장에 통달한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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