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봉으로 다시보는 업비트 검찰 압수수색 떡락

코인질을 하다보면 과거 어느 시점에 차트가 어땠었는지..
(특히 15분 봉으로) 궁금할때가 있어서 일기장처럼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5월 11일 (금)

업비트 압수수색 여파로 인한 떡락 상황 (15분봉)

첫 장대음봉이 뜬게 5월 11일 오후 2시.

하지만 첫 기사는 15시 31분에 이투데이 단독으로 뜸.

아래는 해당 기사의 링크.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22138

※ 요즘 기사를 올리고 나서 나중에 수정하거나 지우는 경우가 많아 캡쳐해놓습니다ㅎㅎ

업비트의 로고를 거꾸로 한 짤이 금새 나오더군요.. 기발하죠ㅎㅎ

국내 최대의 거래소이자 거래량으로 세계 Top 5 안에 드는 업비트의 검찰 압수수색 소식은 상당히 파급력이 있는 사안이었음.

더군다나 단순히 조사하는게 아니라 '사기'혐의를 가지고 수사한다는 보도에 모두들 빤스런하기 바빴고 당시 업비트는 패닉셀이 오지게 나왔음.

이때 나온 패닉셀로 인한 시세는 5계단의 떡락과 이후 회복이 오기 전까지도 다시는 볼 수 없는 저점으로 기록되었고 특히 업비트의 시세는 다른 거래소보다 훨씬 더 크게 떨어졌음. 내가 본 것은 질리카가 빗썸에서 200원 할 때 업비트에선 165원이었음.

알트코인 ADA 기준 최고 저점은 5월 11일 16시 45분에 찍은 254원임.

이후 진행된 매우 정직한 계단식 하락장...

30분봉으로 본 전체 상황.

이런 악재는 하필이면 꼭 주말을 끼고 나온더라구요ㅠㅠ

심지어 검찰의 압수수색은 10일부터 있었는데 첫 보도는 11일 금요일에 처음 나왔죠.

아주 개새키들입니다ㅎㅎ

15분봉 기준으로 첫 장대양봉은 12일 토요일 오후 6시 45분에 나왔음.

나오긴 나왔는데 또 성산일출봉을 만들고야 맙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