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입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지도 2년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맨탈이 그닥이라서 그런지
업비트의 시퍼런 시세판을 들여다 보다가
마음이 갑갑해져서 낮술이나 하려고
친구를 찾아 갔는데
친구는 이미 전작이 있어 얼굴이 발그레 해져 있고
술한잔 하자고 조를 자신이 없어
헤어져 나온 그져 그런 날 입니다.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걸어가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등산이나 하자고 결심하고
산길을 선택 해서 걷습니다.
이 산길의 끝에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있어
귀가길이 곧 등산이고
여러번 오르내려 익숙한 길이니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등산로 입구부터 약 2km가
수려한 소나무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산에 오르는 동안 내내
솔향이 코끗으로 흘러들어 오고
이름을 알수없는 새소리도 요란 합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활옆수 숲에 들어서니
낚옆에 쌓여 다져진 등산로가
폭신 폭신 야릇한 느낌을 줍니다.
나에게서 무언가를 찾았는지
날파리 몇마리가 계속 귓전에서 윙윙거렸는데
집에 도착해서 아파트 단지를 걸어들어 오는동안
어디로 사라졌는지.....
어쩌면 길동무가 되어주려고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덜터덜 집으로 들어 오는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현관 문을 열었습니다.
아내가 멸치 육수를 끓이는 냄새가
온집안에 가득차고
아들이 피아노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내집 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벌써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제가 듣기론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서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취급해야하는지 회의를 한다고 하네요. 이제 곧 시작하는데 결과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다고 해요. 그건 그렇고 술 안드시고 산행 후 집으로 가신게 더 좋은 결과 이신듯 합니다. ㅎㅎ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시퍼런시세가 계속이어져있지만 곧 빨간시세로 바뀌리라 생각됩니다^^
콘님 집에서 편안하게 푸욱 쉬세요^^
오늘은 다시 불기둥을 뿜을거라 믿네요.
낮술 안하시고 운동하셨으니^&^
행복한 하루 되세요.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가정의 모습이네요^^
안녕하세요 콘님, 생각이 많으셨던 하루이신 듯 하네요.. 그럴때는 집이 최고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왠지 저도 술한잔이 생각이 나긴 합니다^^
아드님이 피아노도 치시는군요~! 솔향 가득한 폭신한 숲길.. 저도 참 좋아해요~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은.가족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