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24시간 뉴스 데일리 리포트(6월 20일)

coinnesskorea (25)in #coinness • 6 years ago

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코인데스크 “추가 상승위한 거래량 부족”]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BTC가 새벽사이 6,600달러 돌파 후 6,683~6,758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단 충분치 못한 거래량으로 인해 추가 상승을 위한 추진력은 부족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향후 거래량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연출하지 못한다면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브라 “BTC 해시파워, 한 조직에 좌지우지되면 안 돼”]
Bitcoin.org의 창시자 코브라(Cobra)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해시파워가 장기적으로 한 조직에 의해 컨트롤된다면, 규제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메인의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트메인이 장기적으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PoW 메커니즘을 변경하거나, 소프트포크를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가 유명 트레이더 “BTC 해시 파워 상승, 가격 상승 견인할 것”]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전 월스트리트 유명 트레이더 겸 기자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C 채굴 난이도 상승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을 그는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 난이도는 정비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판테라 캐피탈 ‘암호화폐 펀드’, 지난달 26%↓]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 내용을 인용, 판테라 캐피탈의 암호화폐 펀드가 지난달에만 2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올해 기준) 해당 펀드의 누적 하락폭은 51%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댄 모어헤드는 “이번 펀드 하락 DASH, WAVES, BTS, OMG의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서한에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이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등 유니콘 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놓친 바 있다”며 버핏의 비트코인 반대 입장을 정면 비판했다.

[BTC 네트워크 미체결 거래 11,675 건]
비트코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현재 BTC 네트워크 내 미체결 거래가 11,675 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BTC 채굴 해시파워는 현재 38.19 EH/s를 기록했으며, 24시간 기준 거래 처리 속도는 초당 2.11 트랜잭션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베이스 “자산 위탁 관리 정식허가 받을 것’]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관계자가 최근 “ 당국으로부터 정식적인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곧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프로젝트 책임자 샘 맥인베일(Sam McIngvale)은 “해당 자격을 얻게 된다면, 향후 약 200억 달러 암호화폐 자산이 거래소 플랫폼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 역시 콜드 스토리지 기반의 암호화 자산을 오프라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며 “모건 스텐리와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 등도 관련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스페인 은행 컨소시엄, 블록체인 고객 식별 플랫폼 개발 중]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은행 컨소시엄 Niuron이 블록체인 기반 클라이언트 디지털 식별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올해 말 해당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며, 고객이 계좌를 개설할 때 신원을 식별하고 기록하는 것이 해당 플랫폼의 목적이다 . Niuron은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업무 속도를 높이고, 각종 사기와 자금세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iuron 컨소시엄에는 Abanca, Bankia, Caixabank, Caixa Ontinyent, Ibercaja, Kutxabank, Liberbank, Unicaja Banco와 Cecabank가 참가하고 있다. 이 중 카이샤은행(Caixabank)은 지난해 스페인 3대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몰타 은행협회 의장, “블록체인 도입 이점 명확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몰타 은행협회(MBA) 신임 의장 마르셀 카사르(Marcel Cassar)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베이직 프로토콜로서, 은행 산업에 가져올 이점이 명확하다”며 “다만 비즈니스 업계와 정부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적용에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가 중단기적으로 법정화폐를 위협할 수 있다는 증거는 현재 없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위협이다”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에 낙관적인 태도를 밝혔다.

[CONI, 상장 후 600% 상승 기록]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CoinBene)가 플랫폼 토큰 코니(CONI)를 상장했다. 전날 0.56 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한 CONI는 450%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4.31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ETH 마켓에서는 600%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日 금융청, 5개 거래소에 업무개선 명령]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이 오늘 BitFlyer, QUOINE 등 5개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다. 금융청은 해당 거래소들이 자금 세탁 대책을 비롯한 내부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명령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앞서 자금 결산법 개정에 의해 규제당국에 등록한 바 있다. 아울러 금융청은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는 암호화폐 예금 자산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규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내비친 상태다.

[日 거래소 “당국 개선 명령…잘 모르겠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일본 금융청이 현지 거래소에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트플라이어는 “공식적인 입장을 차후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답은 회피했고, 비트뱅크(bitbank)도 “일단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BITPoint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으며, 코인(QUOINE)과 BTC박스(BTCbox)는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글로벌 블록체인 서플라이 체인 시장 규모 ‘6.6억 달러’]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가 시장 조사기관 자이언(Zion)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2024년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산업 관련 블록체인 시장의 규모가 6억 6661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7년 현재(약 4099만 달러)와 비교해 연평균 49.16% 성장한 규모다.

[존 맥아피, “ICO와 협력 못한다…당국 규제 탓”]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의 설립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압박으로 인해 다시는 ICO 프로젝트팀과 협력 및 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몇몇 ICO 프로젝트팀들이 곧 구속될지도 모른다”며, “공정하지 않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SEC으로부터 침해받을 수 없는 ICO 친화적인 대안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 DApp 종합 정보 플랫폼 DApphub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최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종합 정보 플랫폼 ‘DApphub’를 출시했다.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용자는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통해 DApp의 정보, 요약, 개발 상황, 개발자, 인기도 등을 열람할 수 있다는 게 코인텔레그래프의 설명이다.

[러시아, 암호화폐·블록체인 전문가 수요 증가]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이 러시아 구인구직 플랫폼 ‘인덱스 헤드 헌터(Index Head Hunter)’의 데이터를 인용, “러시아 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IT회사와 은행에서의 수요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에서 저번 달에만 387개의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가 창출됐고, 전년 동기(201개)대비, 약 11.5배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UC 버클리 캠퍼스, 온라인 블록체인 강좌 개설]
캘리포니아대학교 UC 버클리 캠퍼스에서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련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해당 수업은 세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개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블록체인 직업 커리어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까지 약 7,400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별 이슈

[바이텀 v1.0.3 정식 출시]
바이텀(Bytom)이 중국 웨이보(微博)를 통해 바이텀 v1.0.3이 오늘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업그레이드 내용은 아래와 같다. ▲P2P 모듈 노드가 TCP 모드에서 KAD 기반 UDP 모드로 변경 ▲노드가 메인넷에 연결되는 시간 감소 ▲인터넷 안정성 증가 ▲미체결 거래수 기능 추가 ▲더욱 알아보기 쉬운 지갑 인터페이스 ▲지갑에 바이텀 사용법 안내를 위한 튜토리얼 기능 추가. 이번 업데이트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를 다시 설치할 필요는 없다.

[SNC, BTM ‘B’ 등급 ‘C+’로 하향 조정]
중국 암호화폐 평가 스타트업 SNC(Standard Consensus)가 바이텀(Bytom, BTM)의 리스트 등급을 ‘B’를 ‘C+’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 메인넷 기능 개선 필요 ▲DApp 인터페이스 없음 ▲중요 기술 데이터 미공개. 또한 SEC는 “BTM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만, 프로젝트가 실제로 시장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지는 제품의 개발 및 운영 능력에 달려 있다”며 “현재로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

[2362만 달러 규모 ICX, 바이낸스로 이체]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3분, 2362만 달러 규모의 아이콘(ICX, 시총 23위)이 중국계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ICX는 현재 4.81% 오른 2.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RS, 오는 22일 업데이트 진행]
그로스톨코인(GRS, 시총163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2일 주요 업데이트(Major development)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GRS는 현재 2.82% 오른 0.7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OS 초기 프로젝트 ADD, 22일 에어드랍]
EOS 메인넷 초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ADD가 22일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스냅샷 기준 EOS를 100개 이상 보유 중인 계좌(거래소 계좌 포함)를 대상으로 2:1 비율로 진행된다. 이번 에어드랍은 EOS 메인넷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앞서 실시된 EOSdac 등의 에어드랍 토큰은 Erc20 기반이다.

[비트파이넥스, EOS BP 투표 지원]
코인피디아(CoinPedia)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EOS 보유자들이 거래소 플랫폼에서 직접 BP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체 투표 시스템인 ‘Bitfinex Ballot’을 통해서다. 해당 미디어는 이에 대해 “투표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EOS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NEX, NEO 블록체인에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설립 예정]
네오(NEO, 시가총액 12위) 관련 뉴스 전문 제공 업체 네오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네온익스체인지(NEX)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NEO 블록체인 상에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및 신규 지불 수단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NEX는 해당 서비스의 클로즈 베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NEO는 현재 0.72% 하락한 39.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OTA, 트리니티 지갑 모바일 클라이언트 0.3.0 정식 버전 출시]
아이오타(MIOTA, 시가총액 9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트리니티 지갑 모바일 클라이언트 0.3.0 버전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IOTA는 현재 0.97% 내린 1.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책

[캄보디아 “허가받지 않은 암호화폐는 불법”]
캄보디아 중앙은행, 증권거래위원회, 경찰청이 최근 공동으로 암호화폐 성명을 발표 “캄보디아 주관 부서를 통해 허가를 받지 않고 홍보, 유통, 거래되는 모든 암화화폐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벨로루시 대통령, 블록체인 기술 업체 관리감독 관한 법안에 서명]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벨로루시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업체의 전면적인 관리감독에 관한 법안에 서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합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작년 말 암호화폐, ICO 및 스마트 컨트랙트 합법화에 관한 법안에 동의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해당 법안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통한 수익은 앞으로 5년 동안 세금이 면제된다.

[中 인민일보 “대만 ICO 규제 가능성 크다”]
중국 관영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대만 정부가 ICO를 금융규제 대상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만에서 ICO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대만의 치우타이산(邱太三) 법무부장이 최근 금감회(金管会)·내정부(内政会)·중앙은행·경정부(警政署)·조사국(调查局)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금융규제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에 관련 대책이 수립될 전망이다.

[日 암호화폐 협회, DASH·XMR 등 거래제한 요청]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협회가 익명거래·자금세탁·시세조작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일본 거래소들에게 익명성을 특징으로 하는 대시(DASH, 시총 13위), 모네로(XMR, 시총 14위) 등 코인거래제한과 데이터관리의 안전성을 제고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오는 27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