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암호화폐를 블록체인과 분리할 수 없는 이유 : 퍼블릭 체인과 프라이빗 체인

in #coinkorea7 years ago

좋은 추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같은 이해 관계를 가진 컨서시엄에서의 프라이빗 블럭체인은 조작이 쉽지는 않겠네요.
그렇기는 해도 일부 지적되는 사례 : 차량 제조사-딜러-고객 등으로 연계 되는 경우는 갑의 위치에 차량 제조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가할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감독 기관이 있다고 하여도 최근 급발진 사고 관련 조사 일지를 보시면 소비자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관련 기사 첨부 합니다. https://newstapa.org/37792

이렇게 큰 영향력 ( 정부나 관계 기관까지 한통속일 가능성 이 큰 ) 을 가진 업체나 정부 주도로 프라이빗 블럭체인을 운영한다면 합의 구조가 제대로 돌아갈것이라고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가능성의 여지를 조금도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철저히 퍼블릭 체인으로써 작동을 해야만 하고 그렇게 해야만 조금더 완벽한 신뢰 구조를 사회에 도입 할수 있을것이 라고 믿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현재는 private 가 비용면에서 유리한면이 있을수 있지만 앞으로 발전중인 기술이기 때문에 조만간 퍼블릭 체인의 운영비는 매우 낮아질수 있을것입니다.

Sort:  

퍼블릭 블럭체인의 경우에는 현재 POW로 동작하는 비트코인은 여러가지 장점을 뒤로 하고서라도 95%이상의 채굴을 사실상 네트웤 참여자들로 인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중국의 몇몇 업체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전력량이 원자력 발전소 5기 정도에 맞먹는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이야 뭐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니까 나몰라라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에너지 비효율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차후에 나올 어떤 퍼블릭 블럭체인이라고 하더라도 POW방식이라면 동일한문제가 있고 시작하자마자 전체네트웤의 크기가 비트코인 정도에 맞먹지 않는다면(그렇지 못하겠죠?) 손쉽게 현재 비트코인 마이닝 풀에 있는 해쉬파워 강한 몇개 업체 혹은 그들의 담합풀로 인해서 악의적인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사실 해쉬파워가 51%가 안되도 시도는 가능하죠. 다만 성공률이 100%가 아닐 뿐.

그리고 말씀하신 급발진 사고의 예는, 만약 그게 프라이빗 블럭체인에 포함되고 제조사, 국과수, 검찰, 경찰, 관련 피해자,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아예 애초부터 수집된 정보가 사전에 조작되어서 블럭체인에들어가는 거라고 보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미 블럭체인에 포함된 내용을 수정한다면 그 수정내역이 모두 기록에 남게 되어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될겁니다. 이건 퍼블릭 / 프라이빗 체인이랑 관계없다고 봅니다. 퍼블릭 블럭체인이라고 하더라도 아예 애초부터 블럭에 들어간 기록이 잘못된거니까요, 이미 포함된 블럭체인 자체를 다른걸로 바꾸는 게 아니죠.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1
BTC 61615.30
ETH 2674.97
USDT 1.00
SBD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