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nd Japan Weekly News] 한주간 일본의 주요 가상화폐관련 소식(4월 1주차)

안녕하세요. 오늘도 가상통화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주간의 일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주 일본의 대표 경제신문인 니혼케이자이신문사의 헤드라인을 중심으로 일본의 현재를 함께 살펴보시도록 하시죠.

4월 2일(월)

일본의 해외관광객 특수 영향으로 일본의 다양한 산업이 긍정적인 수혜를 받고있다는 보도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연 4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일본정부의 목표입니다. 저도 일본에 오랫동안 살아보았지만 10년면 강산이 변한다고 최근 거리를 보면 사람이 변했다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일본입니다.

일본의 시가현이 가장 오래사는 장수현으로 평균수명이 약83세라고 하네요. 가장수명이 짧은 현의 3.1세 오래사는 현으로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더욱더 수명연장에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보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오래사는 것과 함께 건강하게 그리고 현명한 노후 대비를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2017년 4월에 가상화폐를 법정통화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제수단으로는 정식으로 인정하며 새로운 자금결제법과 세금정책을 발표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일본의 제도화는 가장 빠르게 적용 시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후 현재까지 1년간의 비트코인을 중심으로한 가상화폐의 가격움직임과 현상황에 대한 보도입니다. 하드포크에 가상화폐교환등록업 실시, 비트코인 가격 2만달러 돌파후 연초부터 시작된 가격붕괴와 코인체크사의 NEM유출사건등 다사다난 했던 1년었는데요. 2018년 올해는 가상화폐업계가 튼실한 기반을 다질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일본의 경우 3월 결산기준으로 회계년도가 바뀌는 기업이 많고 각 행정부서간의 인사이동이나 신학기가 4월 1일 기준으로 이루어지가보니 다양한 주제로 1년을 정리하는 기사가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월 3일(화)

최근주목받고 있는 AI기술의 경우에도 데이터없이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만큼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실제 과거 100년간 가장 중요했던 자원이 석유였다면 21세기는 석유가 아닌 데이터자원이 가장 영향력있는 자원이라고 합니다.현재로서는 중국과 미국이 가장 많은 데이터 자원을 가지고 있어 경제는 물론 산업, 자원, 정치든 모든 산업분야에서 2강체재가 유지될것으로 보는 것이 현명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더 강해질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들의 수익이 28%증가되었으나 고용증가와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부분에 있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입니다.

반도체와 화학분야가 수익성을 올린 산업분야로 삼성의 경우 DRAM분야가 수익에 크게 공헌한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과 같은 재벌들이 투명하지 못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 향상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류기업으로 가는데에 분명 영향을 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노조문제와 이부회장의 전 정권과의 뇌물문제 이면에 있는 강력한 정경유착의 오래된 썩은 뿌리를 도려내지 않는 이상 조금 과격한 표현이 되겠지만 희망은 없다고 보는것이 많을 것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정부가 주요기업을 상대로 약3%의 급여인상을 작년 아베총리가 대놓고 요구했는데여. 실제 대부분의 기업이 3%이하로 눈치를 봐가며 인상폭을 결정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관광객 증가에 올림픽특수등 일본은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하면서도 상당히 경기가 좋은 편입니다.현재 사람이 부족한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취업난과 (우리나라 취업난의 경우 성격이 조금 틀린면이 있습니다만) 달리 사람이 없어 난리이네요.

4월 4일(수)

코인체크사를 일본의 주요증권사 중에 하나인 마넥스증권이 인수 합병한다는 소식입니다. 유출된 NEM에 대한 보상은 코인체크사가 자비로 처리를 완료한 상태이나 향후 IPO를 목표로 마넥스증권사의 산하에서 재건을 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추가로 일본의 가상화폐관련 감독기관인 금융청은 올해 6월 시행을 목표로 1회 송금금앵 3000만엔(약 3억원) 이상의 가상화폐 송금건의 경우 보고를 의무화하는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돈세탁방지효과와 함께 대규모 자금이동에 관힌 규제강화에 더욱더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전세계 증시를 하락시킨 주요원인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슈가 주목을 끌었는데요.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적으로 영강 체재에서 대한민국의 위치와 전략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다가왔음을 강하게 느낀 한주였습니다. 또한 신냉전체재의 전초전으로 시진핑 주석 과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체재 구축은 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이기주위의 흐름이 가장 염려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4월5일(목)

세계 최대 SNS서비스사인 미국의 페이스북사의 개인정보유출건으로 일본에서도 광고 계약 파기 고객이 나오는등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문제가 더욱더 집중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8700만건 유출 건중 약 10만명분의 정보가 유출된것으로 보는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저크버그의 사임까지 문제는 더욱더 커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4월6일(금)

일본의 주요 IT대기업 락텐이 도코모,AU,Softbank에 이어 4번째 정식 이동통신업체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보도입니다. 자체 통신망 구축을 위해 약 5000억엔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요금은 주요기업에 비해 약 60-70%대로 이루어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동통신 업계에 돌풍의 핵이 될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내년 2019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4월 7일(토)

지난주는 일본정부의 가상화폐교환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루어진 한주로 자체 철수는 물론 영업정지 및 개선명령이 발표되었습니다. 즉 고객지산 보호와 보안대책이 미비하거나 개선이 힘들경우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통해 사업자체를 못하게 하는 강력한 조치로 큰 존재감없은 회사나 투자여력이 없는 회사는 자체 철수를 하는 회사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비트알르고와 같이 야후와 같은 대기업으로 부터 지원이 없는 이상 현실적인 개선이 힘든 시장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자 보호와 해킹문제를 고려했을때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정처분으로 보여지네요.

이와 함께 코인체크사는 마넥스 증권사 산하에서 가상화폐등록업을 취득한후 경영정상화 및 수익개선후 IPO를 한다는 전략입니다. 마넥스 증권이외에도 야후등이 인수를 고려했지만 NEM유출사건 관련 소송문제로 무산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보도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및 기존 금융업계에서도 적극적인 인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 향후 가상화폐분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