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솜씨 뽐내기

제가 아침? 점심?부터 한 것은?

스팀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백수의 일상이죠.

그러다 하나의 글과 그림을 보게 되는데요.

https://steemit.com/kr/@zzing/2

찡여사님의 그림이에요.

이 그림은 그림을 엄청엄청엄청 못 그리는 저조차도 뭔가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줬습니다.

딱 보기에 못 그렸으면 그냥 지나칠텐데...못 그린듯 하지만 잘그렸단 말이죠. 게다가 뭔가 쉬워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따라 그려보기로 합니다.

첫번째 그림은요.

아니 왜 같은 느낌이 안나는거죠???

귀여운 느낌, 슬픈느낌도 안나고 엉망입니다.

머리가 너무 작은가?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그려 봅니다.

아니 왜 이러죠??

분명 간단한 그림인데...ㅜㅜ

어린소녀 느낌도 안나고 귀엽지도 않아요.

머리가 너무 큰가?

라는 생각으로 다시 그려봅니다.

아니 이건 외계인 같은데요??

하.....배가 고프지만 헝그리정신+예술의 혼을 실어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만 역시 간단해 보이는것도 쉽지 않네요.

결국 그림을 너무나도 못 그리는 제게 친구는 사람을 그릴 땐 이렇게 그리면 된다라고 초딩4학년 때 알려줬습니다.

그것도 공개합니다.

사람을 그려야 할땐 항상 이렇게 그리게 됩니다. 안그러면 정말 유치원 수준이에요 ㅜㅜ

농담아님.

이제 좀 덜 놀고 그림도 좀 그려봐야겠습니다.

아티스트의 길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