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코인 시리즈] 오미세고(Omisego, OMG): 더 저렴하고 빠른 스마트계약을 위한 도약

in #coinkorea2 years ago

오미세고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계약을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취지로 고안된 토큰입니다. 스마트계약이 더 쉽고 빨라지면 뭐가 좋아질까요? 다양한 나라간의 전자상 거래가 빨라지고 수수료가 절감 된다고 합니다. 앗, 이 개념은 혹시 '리플'에게서 들어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오미세고는 리플과 지향점을 상당부분 공유합니다.

다른 점은 역시 "플라즈마"겠지요. 리플은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성원간의 거래를 보증합니다. 중앙화된 시스템은 양날의 검과 같았습니다. 굉장히 많은양의 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실용화에 가장 근접해있지만, 블록체인 고유의 가치 "탈중앙화"를 실현하기엔 가장 멀리 있습니다. 오미세고는 이 두마리 토끼를 같이 잡기 위해 "플라즈마"를 고안했습니다.

더 저렴하고 빠른 스마트계약을 위한 도약, 오미세고(Omisego, OMG)


개요


시가총액

  • 1,417,391,453 USD, 시총 20위권

채굴(합의) 방식

  • 이더리움 기반 토큰
  • 자체적인 보상 시스템 구현 (POS와 유사)
  • 보상 지급은 사용자의 송금 수수료로 지급하는 것으로 보여짐 (인플레이션 언급 없음)


목표 및 특징점


목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계약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특징점

플라즈마를 이용한 오프체인 네트워크

  • 사용자간의 스마트계약은 메인체인 밖에서 이루어짐 (메인체인: 이더리움, 오프체인: 오미세고)
  • 메인체인 밖에서 이루어진 계약은 주기적으로 한번에 메인체인에 쓰여짐
  • 오프체인의 검증은 지분증명 채굴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짐 (오미세고 채굴)

오프체인 처리속도 극대화

  • 오프체인은 메인체인의 최소한의 정보만을 가져 처리속도를 높임
  • 오프체인은 독자적인 검증 프로토콜을 가지고, 각 블록 송금내역의 무결성을 검증 (사실상 사이드 체인의 가까움)
  • 목표에 맞게 병렬적으로 다수의 체인을 만들면, 스케일링 문제를 완화가능

라이트닝네트워크 개발자의 후속작

  • 플라즈마는 "Joseph Poon" 이라는 개발자(=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자)가 2017년에 제안한 방식
  • 위 플라즈마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한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것이 오미세고
  • Joseph Poon 은 오미세고 백서 작업에도 주저자로 참여하였음


의견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이슈를 해결해줄 구원투수?

오미세고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매순간 발생하는 수많은 스마트계약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더리움의 고질적 한계이자 꼭 풀어야내야 할 숙제입니다. 다른 플랫폼 코인들은 스케일링 이슈를 풀기 위해 위임증명을 쓰기도 하고, 사이드 체인을 적용하기도 했지요. 그와 비슷한 아이디어가 플라즈마입니다.

플라즈마가 위임증명이나 사이드 체인과 다른 점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고구마먹은듯 답답하게 기어가는 이더리움 체인과 호환이 된다는 것이죠. 스케일링 이슈를 해결한 새로운 코인으로 이더리움을 대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옆에 든든하고 빠른 구원투수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소액결제를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제안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비트코인은 소액결제를 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느렸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적용하면, 수수료도 저렴해지고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코인을 만든 것도 아니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을 뒤집어 엎은 것이 아닙니다. 큰 변화 없이도 무리없이 호환이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것 뿐입니다. 비트코인에게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있다면, 이더리움에겐 플라즈마가 있습니다.

플라즈마 백서에서는 사이드체인을 차일드체인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차일드체인이라고 하니,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아더가 떠오르는군요.

새로운 체인을 믿어야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찜찜한 것은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거래 중개인(허브)을 반드시 믿어야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허브가 내가 맡겨둔 돈을 빼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플라즈마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빼돌리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은 합니다. 다만 그것이 발각될 경우 허브는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허브는 중개인이 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보증금을 동결시켜야 합니다. 만일 허브가 부정한 행위를 하면 이 보증금을 차감됩니다. 이 방식으로 허브의 부정행위를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용자 입장에선 큰 변화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거나 중개인을 믿어야하는 것이고, 이는 곧 새롭게 생겨난 오프체인의 안정성을 믿어야한다는 것이니까요.

상용화로 향하는 갈림길 중 하나

오미세고와 플라즈마는 이더리움이 나아가야 할 갈림길 중 하나입니다. 모든 블록체인의 목표는 결국 상용화입니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스케일링 이슈를 해결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러 방법들의 가능성은 저울질해봐야할 일입니다. 그 많은 가능성중 하나가 플라즈마이고, 이를 직접적으로 테스트해보겠다는 프로젝트가 오미세고입니다.

갈림길이라고 표현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에 꼭 한 기술만이 살아남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도태되는 기술도 있겠지만, 공존하는 기술들도 있을 것이고 서로 장점만 합친 새로운 기술도 나타날 것입니다.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는 흥미롭게 지켜보면 시간이 알려줄 문제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 코인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오미세고의 향방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얼마전에 플라즈마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오미세고 포스팅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하여 준비했던 글이었는데요. 오미세고 글이 너무 늦어져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요 몇일 오미세고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시가총액도 많이 올라 어느덧 20위에 자리잡고 있군요. 분명 무시못할 코인임은 확실해보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더 자주,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맺음말


관심이 가지만, 공부하고 알아보기엔 귀찮은 "그 코인"을 알려주세요. 제가 대신 공부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추천 코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재 추천 코인 목록
2표: Civic(@thomas-bm, @abdullar), GNT(@kophoenix3, @kungdel),
1표: SwissBorg(@dengdeng), NANO(@arama), ETN(@staycalm777), Stella(@dodge3507), TNT(@paskar), Fortuna(@taeja), Boscoin(@gochawon), Paccoin(@nineday85), BLZ (@coscos), telcoin(@ggw159), Bitshares(@jrcombo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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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정리 고맙습니다!

마침 이더리움 플라즈마 쪽 공부 중이었는데 좋은글 발견해서 좋네요!
팔로우 하고 다른 코인 공부도 틈틈이 받아보겠습니다 :)

오미세고에 대해 궁금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스팀해요^^

일목요연하게 정말 잘정리가 잘된글이에요 ㅎ 그리고 신한그룹과 제휴맺은게 오히려 더욱더 신뢰를 두텁게 해주는것같습니다. ㅎ 앞으로 자주 놀러오기위해 팔로우 하고갈게요 ㅎ

오미세고가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는데
이 기회에 알게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글 보팅&리스팀 해갑니다.
오미세고..개인적으로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얼마 전에 올린 제 글도 참고하시길 바래요.^^
https://steemit.com/kr/@riversh2/6yff2p-20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팔로 꾸욱~❤

예전에 쓰신 글을 우연히 읽고 풀봇을 하려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 보팅이 어려운 관계로 가장 최근의 포스팅에 감사의 풀봇을 드립니다. ^^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인을 잘은 모르지만 살짝 이해되었습니다.^^

오미세고 관심있게 보고 있던 코인인데요
좋은 설명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있습니다. 컨텐츠 관련해서 문의드릴 것이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부탁드려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