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코인 (Tezos) 이오스, 에이다와 함께 3세대를 대표

심볼 : XTZ
플랫폼 : 테조스
국가 : 미국
시가총액 : 약 2조 2천억 원 (3월 27일 코인마켓캡 기준 15위에 해당)
홈페이지 : https://www.tezos.com/

<테조스(Tezos)의 근황>

테조스(Tezos)는 이오스, 에이다와 함께 3세대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하반기, 2500억 여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였는데요. 모집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각각 65703, 361122 로 엄청난 액수였습니다. 또한 벤처업계 큰 손인 팀드레이퍼의 참여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현재는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지는 않지만, 힛빗(hitbtc)거래소 등에서 선물과 같이 약속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시, 현재 시총 15위에 해당합니다.

테조스(Tezos)의 ICO가 성공적으로 끝난 2017년 10월, 개발진과 테조스의 재단간에 알력다툼이 있었는데요. 이 알력다툼은 개발진이 재단의 책임자인 개버스가 개발비를 횡령했다면서 사퇴를 요구하며 불거졌습니다.

이로 인해 실망한 투자자들은 환불을 요구하기도 하였으며, 잠정적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들이 많았는데요. 다행히도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발진들은 꾸준히 개발을 지속하였고 이는 깃허브에도 바로바로 공개된 점 입니다.

또한 지난 2월 17일 UCLA 블록체인 랩의 컨퍼런스에서 테조스의 공동창업자인 캐슬린 브레이트만이 테조스 플랫폼이 몇 주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조만간 정식 런칭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조스(Tezos)의 특징>

3세대 코인답게, 이오스나 에이다와 마찬가지로 DP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회위원과 같이 위임받은 몇몇의 대표들이 블록을 생성하므로 완전한 탈중앙화라는 개념에는 다소 부적절할지는 모르나 빠른 트랜젝션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테조스( Tezos)는 Michelson 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Ocaml 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졌습니다.

테조스는 Michelson을 이용하여 다른 언어와는 달리 세부적인 오류를 잡아낼 수 있도록 하였고 Ocaml 을 이용하여 하드포크가 필요없는 블록체인을 구현했습니다. 블록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닌 프로토콜 자체를 거버넌스에 의해 변경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오스나 에이다에 비해서 테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세부적이고 작은 오류도 파악할 수 있는 정확성에 있습니다.

테조스의 블록체인에서 블록의 합의 과정을 형성된 트랜젝션의 전파, 확인, 합의 세 구조인 모듈 형식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는 각 모듈별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거나,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할 때도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