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리뷰] 브릴라이트 ICO (Bryllite) 한빛소프트의 게임 플랫폼

심볼 : BRC
국가 : 한국
플랫폼 : 브릴라이트
하드캡 : 1억 2000만 달러
판매가격 : 1BRC 당 0.2달러
토큰 공급량 : 약 10억 개
토큰 판매량 : 약 6억 개
판매 일정 : 프리세일 4월 16일 ~ 6월 30일, 메인세일 7월 9일 ~ 7월 27일

홈페이지 : https://www.bryllite.com/ko/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ryl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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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 : https://www.bryllite.com/common/doc/whitePaper_ko.pdf?ver=1523042710

<브릴라이트 코인(Bryllite)의 특징>

브릴라이트는 블록체인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입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브릴라이트 플랫폼 안에 포함되는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공용통화로 브릴라이트 코인이 사용되며, 아이템간 교환 화폐로 이용됩니다.

위 그림은 언뜻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단순히 브릴라이트(Bryllite)의 토큰인 BRC가 게임 내에서 공용 화폐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릴라이트는 기본적으로 컨솔티엄 블록체인 입니다. 컨솔티움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보다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가까운 것으로 브릴라이트(Bryllite) 플랫폼 안에 참여하는 게임 기업들이 하나의 노드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입니다.

이러한 컨솔티엄 블록체인은 퍼블릭체인에서의 DPOS와 합의구조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고 다만 노드선정에 주관성이 개입된다는 측면에서 비판받을 여지는 많습니다.

사이드체인 처럼 브릴라이트(Bryllite) 플랫폼 안에 참여하는 게임마다 각자의 컨솔티엄 블록체인을 형성하게 하여 메인체인인 브릴라이트 체인에 연결함으로써 트랜젝션을 더 원활히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릴라이트 측에서는 이것을 키프로스 네트워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팀원, 어드바이저 및 로드맵>

팀원들은 볼 것도 없이 대부분이 한빛소프트의 직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만큼 자체 플랫폼 블록체인 개발력은 가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컨솔티엄 블록체인인 만큼 다수의 게임사가 브릴라이트(Bryllite) 플랫폼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법무법인 파트너를 제외한 모든 파트너사가 게임 관련 기업들 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게임사를 유치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로드맵을 보시면 7월 달까지 토큰 세일을 진행하고 3분기에 거래소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 테스트넷이 예정되어 있고 2019년 1분기에 메인넷이 완성됩니다. 내년 1분기 이후까지 지켜봐야 하므로 인내심이 필요한 장기프로젝트입니다.

<총평>

컨솔티엄 블록체인이 탈중앙화 그리고 보안에 대해 비판받을 것을 알면서도 컨솔티엄 블록체인을 선택한 것은 그 만큼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확장성 확장에 유리하고 원하는 노드들만 참여시키기 때문에 통제도 쉽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하는 게임사들이 담합을 하거나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면 브릴라이트 플랫폼은 한 방에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모의 경제 그리고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규모 기업들이 브릴라이트(Bryllite)플랫폼에 참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즉 브릴라이트의 성공요소는 얼마 만큼의 영향력있는 게임사들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 들일 수 있느냐 입니다.

백서상에서 장기적으로 브릴라이트 코인의 가치를 1달러로 고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를 계산으로 보면 ICO에서의 토큰 가격보다 5배 이상은 올라줘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하드캡입니다. 한화로 따지면 무려 1200억원이 넘는 금액인데, 최근 코인시장이 급격히 위축함에 있어서, 이정도의 하드캡은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