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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화폐와 인플레이션] 4) 정치가의 요술봉 '통제'

in #coinkorea7 years ago

콘탱고, 백워데이션이라는 용어를 난생 처음 접하다보니 제가 경제에 너무 무지했나 싶네요. ㅠㅠ
질문 있습니다.

주중에는 선물 시장을 통해 가격이 어느 정도 선물의 흐름대로 가격이 맞춰지다가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 btc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치달리면 결국 월요일 개장에 다시 조정을 받는다는 식인 것 같은데요.

그럼 이건 그냥 btc의 향후 가격이 선물 시장에 좌지우지되는 것일 뿐 btc자체의 자율시장이라는게 없는 것 아니가요??
그렇다면 개미들은 그냥 선물 시장의 가격에 맞춰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이미 어느 정도 예측된 선물 가격이 있으니 이 이상을 배팅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도 도는데요.

제가 아는 바가 별로 없어 질문이 제대로 된 것인지조차 잘 모르겠지만.. 가르침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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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물시장 자체가 변동성 심한 현물시장의 변동성을 떠안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주말에 생긴 변동성이 넘어가는 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물 시장, 선물 지수의 기능이 정확히 그런 것입니다. 미래 가치를 어느정도로 수치화, 액수화하여 지나친 버블이나 혹은 과도한 하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추가 질문입니다;;

선물이 과도한 하락과 상승을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면 점진적인 상승과 하락은 있을테지만 거대 자금 유입에 따른 to the moon은 없는 것 아닌가요?

급격한 움직임은 당분간은 관측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조심스러운 움직임 이상이 나오길 기대해봐야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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