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계좌 현황
안녕하세요 @oscarpark 입니다. 사람이 뒤로 넘어져도 코를 깨먹을 수 있고, 혹은 돈을 주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 깨먹고 일어나다 돈 주울 수도 있고, 돈 줍고 일어나다 이마 깨먹을 수도 있겠지요. 새옹지마랄까요.
지난 4일 Bitmain Ant miner Z9 출시는 그간 가졌던 의심이 (전 CDY에 출몰하며 난이도 manipulation을 하던 고래때문에 강하게 의심했었습니다.) 사실로 확인되었고, 또 기다리던 것이라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뛰어들었습니다. 그 전에 Bytome 전용 채굴기를 잠깐 고민했지만, 코인 한 가지 전용이란게 쉽게 손 가지 않더군요. 대신 Bytome을 조금 사들였는데, ASIC 등장 후 초반에 나타나는 덤핑인건지, 아니면 소식없는 토큰-코인 스왑 때문인건지... (근래 너무 바쁘게 보내서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여튼 입금 후 구매를 하려다 스윙 계좌를 일단 털었습니다. 아침부터 겁나게 바빴네요.
가진 것들 털고났더니 0.04BTC 정도 남아서 고민하다, 다음 날, 만만한게 Doge(개)라서 단가 54샅에 좀 사둔채 내버려뒀습니다.
어제 주머니에 있던 0.18 BTC로 EOS 몇 개 추가해서 지갑에 이동 시키고, ADA와 XVG 및 여기 저기서 언급되는 eosDAC을 좀 사봤습니다.
그 후 오늘 오전에야 가격 좀 확인해봤더니, 급락이 좀 있었나 봅니다. ADA랑 XVG에서 손실 나는 것 eosDAC이 방어 열심히 해주고 있네요.
소나기가 내리면 초기에 피하던지, 너무 늦었다 싶으면 날이 갤때까지 버틸 수 밖에 없다 싶어 그냥 버팅겨봅니다.
4일에 피치못해 정리하고서 잘 피했다 생각했더니, 어제 너무 급하게 들어갔나 싶네요.
그리고 참고로 어쩌다보니, 채굴한 것은 아닌데, 한동안 말 많던 채굴 전문 사이트인 땡글에서 만든 이더소셜네트워크 (ESN)을 300여개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드롭 받은 것도 있고 어느 분 지갑에서 코인 찾는걸 도와드렸다가 받은 것 등해서 보니 수량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Bit-Z라는 바이낸스 삘나는 사이트에 상장이 결정되었답니다. (등급 A를 받아 투표 절차 없이 상장된다 합니다.)
P2P거래로 300원대에서 400원대 사이로, 블록세일로 500원 선에서 판매된 것인데 상장 후 어떻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은 분위기지만, 추진력은 좋네요. 코인 추천 절대 아닙니다.
ESN 잘 안되면 그걸로 만화나 보죠 뭐.
혹시라도 jobless가 되어도 한동안 걱정은 없네요. ESN으로 만화보다 지겨우면 XVG로 응응응
오전에 파워다운 받은 스팀은 1.239999 비율로 스달 걸어놨더니 몇 시간 걸렸지만 전환되었네요. 스달이 스팀과 가격 다이버전스 일어나면 스팀 늘릴 요량으로 파워다운 걸어놓고 스달로 변환해놓고 있는데, 자꾸 스달로 딴 코인 사들여서 큰일입니다. 곶감 빼먹고 앉아있네요.
그나저나 업비트 화요상장 이벤트 한참 펴더니 이번 주는 조용히 넘어가는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전 여러가지 매수매도는 못하겠던데
저는 단타를 잘 못 쳐서, 스윙용으로 운용하는 계좌 금액을 정액 3~4등분 후 바스켓으로 운용하고, 개별 코인 정리와 조정을 해서 한번에 하나만 거래가 이뤄집니다. 다만 이번에 마이너 구매하느라 새로 입금하려다 계좌를 정리 다 해버려서, 모두 현재가로 정리해서 저렇습니다 ㅋㅋㅋ
만화보고 응응응만으로 어떻게 살아요.. 식료품코인이 시급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