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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케일링 해결책 - 2부 On chain Solution - Bitcoin

in #coinkorea5 years ago (edited)

코어팀의 선택이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코어팀이 진작에 다른 플레이어들과 합의를 하고 커뮤니티를 분열시키지 않았으면, 이러한 이슈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이론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다른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죠. 어떤 형태이든 간에 권력의 독점은 폐해를 낳고 결국에는 사용자에게 피해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코어팀이 일으킨 문제중 가장 큰 문제는 스몰블락을 고집함으로써 비트코인 관련 비즈니스들이 꽂을 피울려고 하다가 죽어버린 겁니다. 스케일링 이슈 문제로 몇년을 허비하는 동안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고사당하고, 준비하던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취소 된것은 대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그리고 사용자들도 높은 전송피와 느린 컨펌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과연 코어팀은 이 문제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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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crider님! 저도 위에 이야기놨듯이 코어팀의 방향성도 정의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블록스트림과 연계되어있는 연결고리부터 시작해서, 테더이슈까지 엮여있는 모습을 본다면요.

다만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 피해를 주지 않았다라는 것은 네트워크의 발전에 있어서 기존의 구조(2009년이후 유지해온 비트코인의 구조)인 1mb의 블록사이즈를 "아직까지는" 유지한다는 것입니다.(잠재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피해를 막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블록의 크기가 2mb를 가고 4mb를 간다고 해서 스케일링 문제점이 장기적으로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론상으로 10mb를 가더라도 일간 전송한도는 300만건에 불과하니까요. 전송한도가 문제가 된다고 해서 당장에 입증되지 않은 블록의 사이즈 증가를 진행할 경우에는 말그대로 언발의 오줌누기가 아닐까요.

블록의 크기의 증가에 대한 합의는 저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온체인의 솔루션은 마지막 카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도 어렵고, 하드포크를 진행하는 특성상 돌이키기는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sw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블록의 크기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쌓여야 하지 않을까요? BU이 등장하던 시기에 발생하던 수 많은 문제점은 이러한 부분을 부각시키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 순서의 문제입니다. 쉬운것 먼저(쉽지는 않을수도 있지만)해결하고 큰 문제는 증거가 쌓이고
난 이후에 해결하고자하는 순서의 문제말입니다.

또한 코어팀에서 진행한 SW 업데이트인 세그윗을 이야기하면... 2017년 8월에 Activation된 세그윗의 현재 적용율이 10% 내외 수준이라는 점을 볼 때, 개발자 주도로 개발부터 도입에 이르기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서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 오직 이전의 BIP와 같이 합리적인 제시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수 있지 않나 합니다. 개발자들은 코어의 SW를 업그레이드 할 뿐, 받아들이는 것은 또 다시 노드의 몫이니까요.

두 팀간에 원활한 합의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체인 분리가 정답입니다. 각자 생각한 의도대로 자기 체인에 집중하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인프라를 한쪽에서 그대로 다 물려받고 나머지 한쪽은 사실상 맨땅에서 시작하는게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에서 맨땅에서 시작하는 비트코인 캐시가 용감하다고 봅니다. 캐시는 유산을 다 받은 형님 놀부네에 쫒겨난 흥부인 셈이죠.

그렇죠. 하드포크는 용감한 자의 것... 아쉽게도 작년에는 무분별한 하드포크가 이슈가 되긴했지만요.

전 사실 지금의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 캐시중에서 어디가 오리지날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굳이 이것을 가르는게 기축의 지위를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가격적인 면에서의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것은 아니에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캐시는 빅블록의 시도의 시범적인 케이스인듯하고. 다만 블록체인 시장이 전체적으로 시범적인 케이스에 불과하지만 가치가 있듯이, 비트코인 캐시의 가치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플랫폼 암호화폐의 시범적인 케이스인 EOS가 가치가 있듯이 말이죠. 다만 EOS가 DPOS라는 기술을 연구실에 가져와 테스트 하는 것과 같이, BCH도 블록체인을 바꿔놓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을 고민해야하지 않을까요...?

흥부는 흥부인데.... 까치의 발을 고쳐주고 받은 박씨에서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 박씨가 자라날때까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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