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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으로 첫 나눔의 꿈을 이루다.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하신다니... 제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저도 국내외 어린이 후원도 하고... 일년에 한두번씩 봉사도 다니는데.. 갔다와서 가장 가슴 아픈 곳이..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갔었던 보육원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에게 지키지 못할 거면 다음에 올께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요... 아이들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언제 또 오려나 하염없이 기다린답니다... 그러다.. 상처받고.. 사람을 믿지 않게 될 수도 있다고요ㅠㅠ

정말 모든 아이들이... 사랑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파가 얼마 없어서... 너무나도 미약하지만... 저도 항상 동참하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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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지는 못하고 어쩌다 한번씩 가는 보육원에서 훌쩍 커버린 아이가 제게 어버버한 어투로 "아빠"할때.. 가슴이 미어지는듯합니다... 그리고 아이뿐 아니라 미혼모시설 역시.. 안타까운 곳이에요.. 남자인지라 가서 봉사활동을 하기 어렵지만.. 가끔 애길 들어보면.. 미혼모시설에서 제공하는 과자와 사탕이있는데 항상 남아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자유롭게 꺼내어 먹을 수 있게 해두긴 하지만.. 그걸 집어들때마다.. 다른 어머님들의 눈치를 보기도하고.. 심지어 화장실에 숨어 먹기도 한다고하더군요.. 그녀들의 선택은 정말 옳바르고 용기있는 선택이었는데.. 왜 그래야하는지.. 항상 그래서 아이들과 미혼모 분들을 위주로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가 적어서라는 말씀 마십시요..ㅎ

조금의 후원도 @marskyung 님의 사랑이 들어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한 발자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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