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 (속보)UAE가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 것을 검토중

UAE가 암호화폐 거래 허용의 배경

아랍에미리트(UAE)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후 8시 현재 암호화폐 가격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산유국인 UAE나 사우디는 사실 석유라는 막강한 자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USD를 주력결제통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동산유국들이 USD를 석유결제기준통화로 사용하기때문에
미국이 USD를 기축통화로 유지하는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보답으로 미군이 중동지역 안보을 책임져 주고 있고
미해군이 중동국가들의 석유수송선박들이 해적에 납치당하지 않도록
어느정도 바다를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도 그동안은 중동석유를 석유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입장이었죠.

미국이 셰일가스로 원유수입국에서 원유수출국으로 변신

1975년 이후 40년간 닫혀 있었던 미국의 원유 수출이 셰일가스 덕분에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국제정세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굳이 미국이 중동을 보호해 주면서 석유를 수입하고 USD의 위치를
지켜야 할 당위성이 약해졌다.

이렇게 된다면 중동국가들도 굳이 USD만을 석유결제통화로
지지해줄 당위성이 약해진다.
중동 산유국 입장에서는 원유를 수출하고 대금결제를 받을때
USD를 받으면 주로 전세계 금융자산에 투자를 많이 해 왔다.
만약 산유국들이 비트코인(BTC)같은 암호화폐가 투자가치도 있고
결제도 편하다고 생각한다면 석유결제대금으로 USD보다
암호화폐를 더 선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산유국들의 지지가 암호화폐 시장엔 큰 원동력

만약 미국과 사이가 다소 소원해진 산유국들이 비트코인같은
암호화폐를 원유결제대금으로 받기 시작한다면
그야말로 다이너마이트급 호재일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오일머니는 한번 투자하면 10년씩
장기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오일머니가 사는 종목들은 장기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오일머니가 투자한 국내 종목으로는 "에쓰오일"
이 있다. 가격이 늘 안정적이고 배당도 듬뿍 한다.
산유국 입장에서는 암호화폐가 투자수단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석유결제대금을 달러로 받아서 다시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번거로운 일을 안해도 된다.
암호화폐로 결제받고 에어드랍이나 받으면서 보유하면 된다.

중동국가의 진입은 대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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