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중요한 정보들을 남들보다 빨리 캐치하는 방법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부제: 암호화폐 투자에 중요한 정보들을 남들보다 빨리 캐치하고,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우선..스팀잇에 글을 처음 써봅니다. 업보팅? 부탁드립니다...ㅎㅎ
*이후 추후에 시간 되면 어제 잠깐 조사해본 코인베이스에 상장 될것으로 생각하는 알트들에 대한 생각을 적어볼게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늘 점심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생각 정리겸 일기장에 한번 정리했는데, 여기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코딩을 배우긴했었지만 그만뒀고, 이쪽으로 뇌가 잘 안굴러가고 기술적인걸 잘 몰라요.
대충의 맥락만 이해하고 정보를 찾아보는편인데,
이쪽 업계에서 일할게 아니라 하나의 투자수단으로서만 찾아보고 공부하는 편이라면
개인적으로 기술에 대해 공부하는것보다 전체적인 맥락과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찾아보는게
더 효율적이고 영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21세기 인재에 여러 유형이 있겠지만,
공부 잘하는 사람보다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을 활용할 줄 아는 ‘관리자’ 가 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즉 내가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널려있는 똑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이득을 볼 줄 아는 것..

물론 기초부터 뼈대를 탄탄하게 쌓아야된다고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맥락을 먼저 빨리 이해한 뒤
추후 기초부터 탄탄히 쌓는게 오히려 더 넓은 시야를 보고 한단계씩 나아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서 지금 의혹만 있는 테더이슈를 예시로 들면
테더 이슈에 대한 기술적인 검증을 공부하는것보다 테더 이슈와 직결된 이해 당사자들과 관계자들이 누군지 살펴보고
그 사람들이 어떤 동향을 보이나 살피는게, 더 효율적이고 clever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
+)그러므로 저는 테더 이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전 테크업계에 발담고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 이제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인 맥락에 대한 공부를 해야되지만
투자 수단으로만 보고있고,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백서 읽고 내가 하나하나 기술 검증에 공부하는것보다는
이 암호화폐 업계의 동향 (금융/핀테크)과 이해관계가 어떻게 되있고, 업계 네트워크는 어떻게 연결되있는지 큰 방향을
구글로 찾아보고 이미 공부한 사람들이 만들어둔 자료를 살펴보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기술적으로만 잘 안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게, 그 기술력만으로 굴러가는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도 살펴야 되는게 사업이니까요.

결론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면서 정보를 빨리 습득하려면, 기술적인 공부 보다도
내가 투자하는 암호화폐에 어떤 이사회 멤버가 구성되어 있고, 그 이사회는 누구랑 연결되어 있는지,
투자사는 어딘지, 그 투자사는 어떤 인맥을 가지고 있고 그 인맥이 금융업계에 어떻게 연결되있는지를 먼저 크게 마인드맵화 시킨뒤
그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뉴스 및 트위터 / 링크드인 피드를 통해 살펴보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지금처럼 파편적인 정보들을 날짜순으로 보는 방식이 아닌.
관심있는 암호화폐들을 위주로 그 암호화폐와 관련 있는 인물들을 마인드맵화 시켜놓아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놓는 작업을 한번 해놓고
중간 중간에만 업데이트 해주면 되게 편하게 정보를 팔로우업해 볼수 있을것 같네요 :)

제 좁은 경험과 생각과 관점으로 적은 글이라, 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하나의 제 생각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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