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복기 포스팅] 2018년 2월 4주차에 보는 3주차 뉴스

'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없는,
아직 인간이 되고픈 20대 인간 언저리 index입니다.'

2018년 2월 4주 차(26일~3월 4일)의 시작인 월요일에 복기해보는 2월 3주 차(19일~25일) 가상화폐 뉴스들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선정한 뉴스들입니다.

1.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 우대를 발의한 미국 와이오밍 의회
미 북서부에 위치한 와이오밍주 의회에 가상화폐에 부과된 세금을 면제하는 방향의 법안이 제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법안은 와이오밍주 상원의원들의 많은 지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와이오밍주는 미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에서 전기요금이 5번째로 낮으며, 기후 역시 1년 내내 서늘한 곳이기 때문에, 채굴 사업자들이 많이 노렸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세금을 부여하기로 한 뒤에, 많은 채굴 사업자들은 미국을 떠나, 그린랜드나 아이슬랜드와 같은 곳으로, 방향을 틀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만, 이번 와이오밍주의 세제 우대 법안이 통과될 경우, 어떤 움직임이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이오밍 주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주 와 캘리포니아주 역시 연방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세금부여를 약화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세제 우대 주 법안을 제안 혹은 제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 국제 송금 서비스 회사 웨스턴 유니온이 리플 사용을 고려
국제 송금 서비스 회사 웨스턴 유니온이 리플이 제공하는 xRapid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시험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웨스턴 유니온의 CTO Sheri Rhodes는 이에 대해서, '우리 사업과 연관이 있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리플을 사용한 결제 시스템을 일부 테스트 중입니다. 트랜잭션 처리 및 결제, 운용 자본 최적화, 규제, 등의 분야를 우리가 소유한 시스템과 비교하여, 잠재적 인 비용을 절감과 고객 경험의 개선 여부를 계속 조사 및 테스트 목적입니다.' 라며 리플을 사용한 시스템 운용에 대해 부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3. 피해자 단체가 3개로 나뉘어 문제가 복잡해진 일본 NEM유출 사태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약 580억 원 상당의 NEM이 유출된 뒤, 1달이 지났습니다.
코인체크 측은 유출을 파악한 뒤, 피해를 본 고객들에 엔화로 환불 할 방침을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코인체크가 야반도주를 했다.' '마운트 곡스처럼 파산하고 튈 거다.' 라는 흉흉한 루머들로 일본 가상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첩첩산중으로 현재 NEM유출사태의 피해자들의 의견이 '엔화가 아닌 NEM으로 보상해달라.' '유출되 있는 동안 돈을
운용하지 못한 손해 또한 배상해 달라' 등등으로 갈려, 3개의 피해자 단체로 나뉘어, 이러한 혼란은 더욱 복잡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인체크측이 유출된 금액을 NEM이 아닌 엔화로 환불해주는 것에 대해서 일본 금융청은 '환불액이 NEM의 총 발행량의 6 %에 해당하기 때문에, NEM로 환불하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때문이라고 알고있다'고 Business insder japan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끄앙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오늘 시장 흐름은 상승세 인거 같은데, 저번주 금토일에 있었던 하락장 때문에
+- 0처럼 복잡해 보이네요.
오늘도 힘차게 한주를 시작해보죠!
오늘의 추천곡은 이적의 나침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