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서의 EOS의 시작, REX

in #coinkorea5 years ago (edited)

부동산으로서의 EOS의 시작, REX

▶ 친타이 REX 적용 동영상 : https://i.imgur.com/ULXJb7h.mp4

친타이 플랫폼에서 REX를 적용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물론 REX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총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서 30일간 15% 이상의 토큰이 참여해서 찬성이 반대보다 10%가 더 많은 채로 30일을 유지해야 합니다.(물론 세부적으로 총투표 룰이 바뀔수도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이렇습니다.)

현재 BP들이 총투표 툴을 만들고 이것을 메인넷에 적용하려는 코드 적용 승인이 1차적으로 완료되었으나, 지연된 트랜잭션 관련 이슈가 있어 재승인 과정(https://bloks.io/msig?proposer=eoscanadaops&proposal=deployforum)중입니다. 이미 승인되었던 것이라 금방 재승인이 날 겁니다.

예정대로 EOS.FORUM 컨트랙트가 채용이 되면 레퍼렌덤(커뮤니티 총 투표)이 시작될 수 있고 지금으로서는 그 첫 타자가 REX가 될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여튼 어서 REX가 적용이 되어 투표율과 네트워크 자원 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스테이킹하는 EOS 홀더들에게 배분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X에 대해 이해가 아직은 조금 부족하신 분들에 대해서 REX가 적용될 시 효과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표율 증가로 인한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기대

REX는 기본적으로 25개 이상 BP 투표시에만 EOS를 가지고 교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트레이더 뿐만이 아니라 중장기 투자자들, 또 수익을 기대하는 한국 투자자들의 투표율 상승도 기대해봄직합니다. 지금 친타이 수수료율이 각 코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구요. REX를 통해서 네트워크 가치를 증명한다면, 거래량으로서는 세계 탑인 한국 시장에서의 스테이킹과 투표율 상승이 거버넌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킹 양 상승으로 토큰 유통량 감소

투표는 기본적으로 스테이킹을 담보로 하며 REX의 경우 4일간의 대여기간이 설정됩니다. 현재도 EOS는 49.61%의 스테이킹 비율을 가지고 있지만 REX 이후는 그 이윤 수익의 특성상 장기 스테이킹량의 증가가 기대됩니다. 또한 투표율이 증가되면, 기득권을 포기하기 싫은 일부 중국계 BP들 역시 스테이킹량을 늘려 투표에 참여해야 하겠지요. 전체적으로 스테이킹의 증가가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REX로 인한 자원비용의 절감

REX 는 홀더들이 EOS를 REX POOL로 보내 EOS 네트워크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REX 토큰으로 증서를 교환 받는 형태입니다. 그 EOS는 네트워크와 CPU 자원에 대한 자유 마켓을 열어 납득할만한 가치로 자원 가격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는 DAPP사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히 안정적인 가격으로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따라서 DAPP사들의 EOS 메인넷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자원 구매에서 차감되는 수수료는 REX 홀더들의 수익으로 배분됩니다.


댄 라리머 曰 "EOS 홀더들은 리소스를 소유하고 이를 필요한 이들에게 대여해주기 위해 REX 풀로 EOS를 보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OS 홀더들이 REX 풀로 EOS를 보내지 않는 것은 마치 살지 않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아니면 빌려주거나-"

EOS는 실제로 부동산의 가치를 갖습니다.

EOS는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한 유사 부동산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자원 설계들 부터 그것을 염두해두었었죠. 6개월 가량의 런칭 시간 동안 RAM 가격과 더불어 CPU 가격 등 올바른 자원 가격의 책정과 이에 대한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시장 수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어가는 과정이란 것이 점차 많은 이들에게 이해되고 있습니다.

친타이의 런칭 이후 실제로 자원 임대 마켓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이 늘었고, 자원 마켓으로 더 효과적으로 EOS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늘었습니다. 친타이의 이율은 실로 꽤나 놀라울 정도로 높으며 이는 실제 내년 상반기 예고된 非겜블링 댑, 예를 들어 플레이어원, EVA, 퍼블리토, 툭툭, 블록원의 DAPP 등이 네트워크에 올라가면서 더 재미있는 양상으로 발전되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타이 뿐만이 아니라 EOS 기축 거래소인 체인스에서도 DAPP과 EOS 홀더들의 자원 임대 중개 플랫폼인 체인스 BAO 서비스를 런칭했는데, 불과 2일 만에 120만 이오스 가량을 임대풀 예치에 성공했습니다. 이 EOS 역시 스테이킹용 자원으로 추가되겠죠.

부동산의 예를 들어 한정된 자원은 그것이 실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진다면, 수요가 많아질 수록 가치는 증가합니다. 특히 이는 그 부동산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급격히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EOS는 현재 어떤 블록체인보다 더 많은 액티브 사용자가 존재하고 이들이 DAPP을 개발하는 업체들과 서비스 제공자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이것들이 제가 REX를 가장 크게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VAZ.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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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스 바오의 경우 거의 10분안에 마감되어버리더군요. 개인지갑 사용의 어려움이 있는 유저에게 (친타이보다는 낮지만)적당한 이율 + 안정성 이라는 장점이 좋은듯합니다. Rex기대되네요ㅎ

어젠가 그젠가, 데이빗 거래소도 EOS 홀더들 대상 설문으로 "자원 임대 거래소" 관련 내용을 언급하더라구요. EOS를 가지고 다양하게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생기는 듯 해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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