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냐 비트코인이냐 (Forbes 기사 번역)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금과 비트코인이 서로 상호보완하면서 활용될 수 있다는 기사입니다.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실제로 이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코인이 나온다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nathanlewis/2017/06/30/gold-or-bitcoin-gold-and-bitcoin/#56bb03e43e4b

-기사 요약 -

  1. 금과 비트코인의 장단점은 서로 상호보완적임 (Complementary). 금의 장점이 비트코인의 단점이 되고, 금의 단점이 비트코인의 장점이 됨.

  2. 금의 장점은 오랜 역사와 부의 축적이 용이. 로마 제국이 망해도 당시 생산된 금은 여전히 현재에도 높은 가치름 지님.

  3. 3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에 비해, 금의 전 세계 시장가치는 7조 달러에 달함.

  4. 하지만 금은 “가치의 이전”이 용이치 못함. 비트코인의 장점이 부각받는 이유.

  5. 비트코인은 마이크로 페이먼트 (소액 결재) 가능, 무한대로 가치를 나눌 수 있음.

  6. 하지만 비트코인의 역사가 짧고 부의 축적이라는 관점에서 안전 자산인지 의심스러움.

위의 모든 점을 고려했을 때, 금은 예금계좌로 (Savings account) 비트코인은 (checking account) 지불계좌로 혼합사용이 가능. 액면가는 '금'으로 표기된 금융 자산을 발행, 이를 비트코인으로 활용해 송금/입금 받는 방식.

이는 오늘날의 금융시장과 결코 다르지 않음.

ex) 터키처럼 자국 화폐의 가치가 매우 불안정한 국가에선 유로화를 가치 저장수단으로 활용하고 모든 결재금액은 자국 화폐단위인 ‘리라‘를 사용. 액면가가 유로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 이름 자국화폐로 거래하는 방식.

ex) 중국 고대국가는 큰 규모의 거래에서는 은을 활용, 작은 거래에서는 구리를 활용했음. 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비잔티움 제국 등 동서양을 가리지 않음.

결론

안정성 보장을 위해 금을 적극활용하고 비트코인과 같은 전자 결재수단을 보완 수단으로 활용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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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가 오면 금은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얘기하고 있고, 새로운 화폐가
출현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cryptocurrency가 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금 과 가상화폐가 같이 언급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뉴스네요

좋은 기사네요. 보기 쉽게 요약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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