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c/Bch 코인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점 (먹튀!!!)

이글을 어제 시점으로 적다가 게을러서 다 못적었는데!
하루만에 bcc가 그냥 고공 수직낙하를 해버렸네요
혹시나.. 물리신분들이 없으시겠죠?

음 일단 저또한 bcc를 별로 좋지 않게 보고 있어서
투자를 안하려고 했고 공짜로 준 bcc만 쓰려고 했습니다
제 목적은 받자마자 팔아버리는게 목적이라...
요비트에 들어온 bcc는 0.16btc수준에 다털었습니다
요비트는 사실... 있던지도 모르던 0.2btc수준이라 그냥 뜻밖의이득!
미미해서 별로 크지 않았는데

코인네스트는 저녁9시상장이었던게 신의 한수 였는데
하필 그날 팀원들과 식사하느라 9시상장을 까먹고
9시20분에 확인해서 당시 최저가인 80에 손을 털었습니다
오픈때부터 했음 100만원대는 기본먹었을텐데 눈물이...

인간의 욕심은 계속해서 상승하는군요 ㅎㅎ
근데 이런 bcc!! 역시 우려대로 이야기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바로 bcc가 사라져 버릴지 모른다는 겁니다.
우지한이 돌리고 있는 bitmain은 bcc를 하나도 캐지 않았고
그나마 viabtc혼자 캐고있었기때문에 블럭생성이 어려울줄
알았으나 표에표기 되는 other=wincent
wincent라는 채굴업체가 같이 홍보목적으로 캐서
블럭 생성은 높아졌지만 다시btc를 캐겠다고 나서면서
블럭생성이 안되면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이지만.. bcc때문에 알트들이
피흘리고 자금빨리는걸 생각하면 다른 코인 투자자들
입장에선 잘 모를일인것 같습니다!

그외에 타거래소에서 미지급한 bcc로 인한 고소입니다.
타거래소들마다 고객들에게 bcc를 지급/미지급 정책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 지급을 했던 안했던 btc갯수만큼
bcc를 받은게 문제입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는 고소까지
당할정도록 핫한 이야기까지 번졌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코인원은 미지급을 해서 어찌될지 모릅니다.
bcc의 가격자체가 워낙 고가의 경우라 btc를 하드포크시점까지
보유하고도 못받은 사람들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문제는 코인원 폴로닉스 코인베이스같은 업체에서 소유한
btc갯수만큼의 bcc를 거래소가 먹는건가? 라는 의문입니다.
그 수많은 bcc를 거래소에서 가지고 사익을 채운다면..
고소를 당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bcc관련해서 많은 우려점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공돈 몇백먹은걸로 만족하려합니다!!
사실 7월29일로 돌려준다면..
영혼을팔아서 100btc를 가지고 스냅샷 하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