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째 가상화폐 공개 & 12월 서울 밋업 계획 업데이트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먼저, 한 가지 엄청나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설명이 수시로 생략되는 제 글에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댓글로 달아주시던 @noctisk 님이 어제부로 스팀잇 포스팅을 시작하셨습니다.

글을 둘러 보니 "노련함"이 느껴집니다. 노련함이라는 단어는 제가 사용하는 매우 높은 단계의 찬사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열정적이고 똑똑한 작가들은 천지에 널렸습니다. 그런데 노련함을 가진 작가를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희귀함 그 자체입니다. 제 인터넷 인생을 통털어서도 많은 수를 보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이런 능력은 시장에서 좀 닳고 닳으면서 단맛, 쓴맛을 본 적이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시장의 깊은 부분을 보기 때문에 괜히 그런 얘기를 했다가 인터넷 워리어들과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할 수 있으므로 잘 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마이 무따 아이가)

노련함이란, 시장에 넘치는 정보를 자신만의 눈으로 깊이를 더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최근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보해주신 시장의 찌라시들에 대해 제 의견을 남겼는데, 결론적으로 예능 유튜버들이 호들갑을 떠는 시장의 악재나 호재는 실제로는 신경쓸 필요없는 쓸데 없는 것이며, 그에 반해 그들이 신경쓰지 않는 단순 뉴스 같은 것이 실제로는 메가톤급 호재였다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많이 닳고 닳으면서 겨우 아주 조금씩 노련해 지는 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곧 휴가 등의 이유로 포스팅을 중단합니다. 이 분이 저보다 훨씬 뛰어난 시장의 뷰를 남겨주실 것이리라 믿으며, 제가 휴가 복귀 후에도 좀더 편하게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저같이 허접한 사람에게 쏠린 과분한 관심을 가져가실 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저는 전혀 모르는 분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리며 그럼 오늘의 주제를 시작합니다. 사실 근미래에 전혀 포스팅할 생각이 없던 "42번째 가상화폐"에 대해서 조금 급하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글의 말미에 다음 포스팅에 대한 예고 및 관전의 재미를 위한 여운을 남겼는데, 저의 어리석음과 생각의 짧음으로 인해 댓글에 많은 토론과 추정, 심지어 억측이 이루어지면서 제가 가장 우려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글의 내용을 추정하시어 제가 언급하지도 않은 특정 종목에 큰 수익을 목표로 많은 투자를 하시는 것을 대단히 경계합니다.

저는 저의 투자활동과 생각의 흐름을 여러분들께 공개하여 아직 투자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참고로 하시어 자신만의 투자방법과 방향을 찾아가시는 것을 전적으로 응원하지만, 저의 글을 시그널로 판단하여 단타나 몰빵 등으로 이용하시면 큰 확률로 손해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그런 일로 손해라도 나면, 본인은 잘 살고 있는데 저 같은 이상한 사람의 선동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저는 이런 일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약 일주일 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면서 3세대 가상화폐 한 종류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예정이며, 호사가들의 입담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검증과 수익이 날 때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다만, 나중을 위해 남들이 눈치채지 못할만한 암시의 글을 하나 남겨 두었는데, 이걸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간파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시 시가총액 42위에 올라있던 Vertcoin, VTC에 매우 소량을 투자했습니다. 현재 약 60%가 상승하여 시가총액 33위까지 올랐는데 이는 순전히 운이며 산신령님의 재주가 아닙니다.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이유를 전혀 알지 못하며, 내일 당장 폭락하여 상장 폐지되더라도 저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소형 가상화폐에 처음 투자하는 저이기에 시장의 관찰과 테스트를 위한 소량의 포트폴리오 편입으로써 비중은 1%도 되지 않습니다. 오르던 내리던 전혀 대세에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현재 이유를 알 수 없는 급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 글을 보시는 어떤 분도 신규로 투자하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의도에서 제가 이 가상화폐를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남기는 것도 의미가 없지는 않은 것 같아 간략하게 말씀 드립니다.

Vertcoin은,

(1) Bitcoin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단점, 즉 대단히 느리고 높은 비용을 라이트코인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2) Bitcoin의 또다른 단점인 Asic 중앙화에 반하여 철저히 탈중앙화된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BTG의 슬로건과 비슷합니다.

(3) BTG와 다르게 단 하나의 사전 마이닝도 해두지 않았습니다. BTG는 해보다가 잘 안되면 문 닫고 텨텨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사전 마이닝이 이루어졌습니다.

(4) 최근의 추세와 다르게 ICO를 통한 자금 조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ICO의 50% 이상이 한탕을 위한 사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2년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개발자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6) 미구현이긴 하지만 라이트닝 네트워크, 아토믹 스왑, 비밀 거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7) 결론적으로 BTC+LTC가 금+현금 체제로 시장에 받아 들여지면 이들과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호환성을 무기로 Vertcoin이 낮은 수수료의 소액 결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렇게 써놓으면 그럴듯 해 보이지만, 애초에 화려한 비전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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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12월 서울 밋업(Meet-up)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입니다.

밋업 또는 오프 모임은 그저 온라인에서 의견을 나누던 사람들이 만나서 얼굴보고 밥이나 한번 먹자는 교류의 의미이지 뭐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저의 사심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에이프릴 윤채경의 성공은 저의 은퇴 후의 꿈과 연결고리가 있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저의 꿈을 응원해 주시면, 저도 여러분이 백만장자가 되는 꿈을 응원해 드리는 윈-윈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이프릴 시디 팔린다고 저에게 1원의 금전적 이익이 생기지 않습니다. 에이프릴은 저 모릅니다. 심지어 팬 카페 가입도 거절되었습니다. 뭐 양식이 안 맞다는데 40대 감성으로는 도대체 뭐가 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15년 가까이 살지 않아 최근의 변화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열 분 정도 모시고 과거 민들레 영토 스타일의 세미나와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였습니다. 다만, 참여를 원하시는 분이 열분 이상 계시고 임의로 몇몇 분들께만 보답을 드리면 또 다른 불공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모임의 준비와 장소의 섭외 등을 도와주실 분이 한 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별도로 사례 드리겠습니다. 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므로 투자를 지속 하시는 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언급하는 소고기 동호회 사람들은 저와 20년 전 나우누리에서 작은 모임의 운영진으로 만난 사람들 입니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투자 상담 문의를 많이 주시지만 답변을 전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보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p.s. 다음 글의 주제는 어제 말미에서 언급한 가상화폐에 대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매번 같은 뮤비를 붙이는데, 어제 포스팅에서 정답을 찾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제 열길 마음 속을 그렇게 쉽게 알아채시는 분들,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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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하다니요. 저도 아직 발걸음마를 겨우 뗀 사람일 뿐입니다. 과찬 감사드립니다. ^^; 저도 쓰면서 늘 공부하고, 어찌 하면 쉽게, 어찌하면 한국 투자자분들을 잘 보호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그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하시네요^^
noctisk님의 자세하고도 쉬운 설명에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란님 글 처럼 님의 글도 찾아서 정독 하고 있었습니다. 찾은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를 다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느낀 바가 큽니다.
..앞으로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검은 백조 포스팅을 보고 감탄했는데 역시 그란님도 그리 느끼셨네요...
많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그란님 덕분에 알긴 했지만, 글 읽고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저도 좋은글 너무 감사드려요~~
noctisk 님도 알게되고 정말 올해는 제게 행운 만땅한 한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사실은 Vertcoin을 사라가 아니라, '투자금액의 1%를 신규투자할때도 신중히 미리 이정도로 알아보라.' 라는 말씀이 이야기의 요지일 듯 합니다. 많은 이들이 물불 안가리고 VTC에 투자하기 전에 그 요지를 파악하고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또한, 수 많은 알트들이 엄청난 미래비전에 비해 현실이 빈약하며 한때 몇 배 오르다 1/10 수준으로 떨어진 코인들도 부지기수라는 점도 젊은 이들이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괜히 자기가 잘못해놓고 누군가에게 원망이 가지 안도록 말이죠. 그란님에게도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April.JPG
와... 이제 CD를 사면 CD만 오는게 아니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내가 아재가 되어 가는?)걸 느꼈습니다.
마누라가 몇 년전에 누구누구의 CD 사달라는걸, "이제 CD 살필요 없어. mp3음원이 더 싸고 편해"라며 mp3를 사서 핸드폰에 넣어줬었는데, 어제 도착한 CD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일?, 이제 CD안산다메?"하며 저를 쨰려봐서 민망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공부에 대한 열망은 크나, "datadash"수준의 리스닝은 저에겐 버겁고, 아직은 "글"로 공부하는 수준입니다. 그란님의 글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다른 곳도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heer Up! 와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많이 투표했어요! 우리 앞으로도 힘내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noctisk 님의 글을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감탄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걸그룹을 볼때 감탄한 적은 있어도 글을 읽으면서 감탄하기는 오랜만입니다. 이론적으로 금융상품이나 시장을 알 수 있지만서도 (저는 많이 배웠죠). 그 뒤에 숨어있는 통찰을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란님과 @noctisk 의 글을 읽다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한가지나 두 가지 정도의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통찰을 한 두 문장 정도로 요약 될 수 있는 논리를 의미하는데요, 한 가지는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이 장기적인 시장 전망에 주는 함의이고, 한가지는 pow 코인의 가격 방향성입니다. 저는 이에 바탕해서 필승전략을 세웠고 아마 나쁘지 않은 수익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너무 시장이 좋아서. 손해를 볼수가 없네요.)

만일 그란님의 글을 한 6개월 전에만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지만 만일 그 때 그란님의 글을 봤다면 아마 이해를 못했을 겁니다. 6개월정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보이는게 훨씬 많네요.

가상화폐 시장이 제가 젊었을 때 나온 것은 너무도 큰 기회이고, 또 제가 초반에 공부를 충분히 한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투자 수익도 노려 볼 수 있지만 제가 경제학 박사인만큼 암호화폐 분석 연구자가 필요해진다면 그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둘 다 안 되도 별 상관 없습니다. 코인 시장은 제 본업이 아니니까요. 에이프릴만 잘 되면 되죠.

기회는 많이 옵니다. 계속해서 통찰이 담겨있는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제학 전공하시니 필승전략 공유가능 하신지요.

최초 원금은 인출하고
수익금만으로 투자하면 필승이긴한데

수익 극대화나 손실 최저화 측면에서
혹시 다른 방법 계실거 같아서요^^

항상 행복하시고요^^

필승이라. 특별한 건 없죠 오르면 조금팔고 내리면 조금사고(분할매수 분할매도). 대폭락 장이 오지 않으면 무조건 이기는거죠(대 폭락장이 올때 오히려 분할 매수 할 수 있도록 현금을 좀 가지고 있는게 좋구요). 그리고 이렇게 올라가는 장에서는 멘탈 흔드리지 않게 6-12개월 정도 코인을 전부 다 팔지 않고 보유하는 기간만 늘려도 필승입니다. 근데 대부분 하락 기간에 쫄려서 손절하거나, 올랐을대 다 팔아버리고 재 진입을 놓치시죠.

요약하면 원금이 100 이면 한 50 정도는 항상 코인으로 보유해서 보유하는기간을 최대화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댓글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어제 말씀하신 코인은 dash가 맞고 오늘은 예전에
언급하신 vertcoin에 대해서 글을 써 주신거 같은데 제 이해가 맞나요?
요새 그란님의 글을 읽는 것이 일상의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글을 포스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저번 댓글에 vertcoin 언급이 많아
오해방지차 올려주신 듯 합니다. 저번포스팅에서 그란님은 비트와 1:1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가총액이 큰 메이저코인 중 하나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또한 꾸준히 상승할 코인이라 하셨구요. 저도 dash 가 답일거라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란님 글을 댓글까지 2~3번 정독하다 vertcoin의 힌트를 얻고, 정보탐색 후 소액 투자하여 수익이 났네요~ 그란님 덕분에 시장흐름을 보고 뒤늦게 충동투자를 하는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에이프릴 뮤비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사실 뮤비에서 "다시"부분만 들리길래 대쉬코인인줄알고 너무 답이 쉽다고 생각했습니다..세상엔 정말 지혜로운분들이 많네요...아직 어린나이지만 초년에 스팀잇에서 그란님을 팔로우한것이 참 잘한일인거같습니다..저도 언젠가는 그란님 처럼 다른사람들과 소고기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항상 감사함니다...

글속에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기승전...투자의 책임은 본인이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VTC는 BTC 영향을 받아 탄생되었지만 기술적으로 좀더 진보된 코인 이지만 경쟁에서 밀려나 있었습니다. 해쉬파워를 늘리지 못하는건
이용량이 저조하기 때문이였지만 비트복제품이 난무하면서 서서히 기조가 바뀌고 있습다. 특히 4년마다 한번씩 이루어지는 반감기 블럭이 다가오기 때문에 BTC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2.5분에 50개씩 발행되는 코인이 곧 25개로 줄어 들게 됩니다.

840000 블럭에서 이루어지며 이시간 834564블럭이 생성되고 있군요 .앞으로 약 9.4일후로 VTC 첫 반감기가 4년만에 작동 됩니다.

엥.. 맞았었네요. 지난 포스팅에서 시치미 뚝 떼셨기에...
아식스를 못 쓰고 아토믹 스왑이 된 바 있고 그로스틀코인에 비해 수가 적당하며 수수료 또한 매우 낮은 코인... 언젠가 알트코인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으실 적에 상대분이 한 술 더떠 그로스틀코인까지 말하셨었죠.. 작가님은 이런 것도 있느냐고 하셨었고..

만약 충분한 연구 없이 무턱대고 이미지의 V만 보고 돈을 넣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다행인 점이, 비트코인 CME 상장이 18일 예정되어 대체적인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얘는 거래소 상장만으로 거래소간 송금의 일부 차지할 가능성이 꽤 있어 베이스 아래로 아주 토막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저도 비트코인에 유동성이 커져도(익명성 코인처럼 비트코인에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이기보다) 거래량만에 의존하는 코인에 투자하고 싶었고 그 코인이 버트코인이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걸그룹 앨범 처음 사봐요... 하현우도 사랑해주세요.. 무려 비트코인 2013년에 투자 시도한 안목으로 같은 시기에 유일하게 잘 될거라 본 보컬입니다...! 채경이 산전수전 다 겪었다면 하현우는 인고의 시간이 꽤 있었죠... 아무튼 앨범 들고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회사 다니시면서 코인 리서치까지 하고 머리채 잡아뜯기며 포스팅도 하시는 모습 대단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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