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암호화폐에 가격연동 시킬
새로운 법정통화 발표

안녕하세요. @goodcontent4u 굿컨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에 가격을 연동시킬 새로운 법정통화를 발표했습니다.

석유로 페그하고 암호화폐로 페그시킬 법정통화

베네수엘라 Muduro 대통령은 새로운 통화 소브린, 볼리바르 유통을 8월 20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 새로운 통화는 현재의 법정 통화 볼리바르, 페르테 단위를 5자리 절하시킨 디노메이션을 실행, 더욱이 석유가격과 정부의 신뢰성으로 가격을 결정할 암호화폐 "페트로"에 페그시킬 통화가 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가속과 외화부족에 의해 베네수엘라 국내에서는 대부분 현금은 사용되고 있지 않다보니 이번 디노메이션도 금융 시스템상에서는 기존의 볼리바르와 새로운 통화 소브린 볼리바르의 환차를 조작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을까 하는 전망과 더불어 경제학자 Angel Alvarado씨는 아래와 같이 한마디 하고 있습니다.

디노메이션을 행한들 그 자체로 좋아질 리 없고 인플레이션은 멈추지 않는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발버둥 중 하나라고는 하나 암호화폐를 인플레이션 조절과 경제안정의 탈출구로 생각하는 측면은 안이하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군요.

현상황에 미친듯이 치솟은 인플레이션으로 커피 한 잔 값이 어제와 오늘, 시시각각 달라진다는 건 정말 어떤 기분인걸까요. 우리네도 매일같이 치솟는 물가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적어도 법정화폐가치가 어제 오늘 큰 차이 없이 지켜지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 싶습니다.

_{KEEP STEEM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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