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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19 ~ 2/25 포트폴리오 및 전망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지금 예상되는 극단적인 경제위기는 인플레이션 버블이 터지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 중심에 서 있는 USD야 말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여론의 중론인데 의외로 USD를 선택하신점이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저는 과거 영국의 금을 기반으로 한 파운드화가 국제 무역에서의 영국이란 국가가 가지는 위상을 통해 기축통화로서 구실했던것으로 미루어보아 국가 통제로 인플레이션율이 낮고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주변부 국가 및 아프리카 등지의 경제권역을 서서히 잠식해가고 있는 위안화를 도피처로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중국정부가 BCH의 배후에 있다고 보는 입장으로서 BCH와 우지한의 공격적인 플레이 태도가 마음에 걸립니다. 미국 국채의 상당량을 중국정부가 갖고 있고 이를 시장에 투매시 경제적 핵폭탄에 준하는 살상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정책은 중국의 판단에 일정부분 종속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은 이런 것들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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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가 타격을 받기 전, 원화와 엔화가 먼저 터질 것입니다. 그때 USD로 원화를 매수해서 빠르게 자산매집을 하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위안은 아직은 약합니다. 많이 치고오긴 했으나 여전히 바스켓에 넣기엔 애매해요

제 고민은.. 'USD가 타격을 받기 전, 원화와 엔화가 먼저 터질 것입니다.' 이 의견에는 110% 공감합니다. 다만.. 이게 올해 와 줄 것인지.. 고민이네요..

원화와 엔화를 자산으로 가지고 있을 생각은 없으므로 사실 그부분에는 무관심하고.. 암호화폐도 자산이니 버블이 껴있는게 당연하고 달러는 일단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화폐이자 제일 꼴보기 싫은 화폐라 망하길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위안화에 대해서는 제가 뭘 모르나 봅니다.. 이미 세계 기축통화로서 받쳐줄만한 거대한 경제가 있는데 기회를 못잡았을 뿐이죠. 그리고 중국은 달러의 끝이라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할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coinhills.com/ko/market/currency/

여기에서 엔화가 비트코인 거래량 중 60% 차지하는게 의미심장하네요.
관련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 시기를 놓치지 않기위해 중국정부가 위안화를 평가절상하고 자국의 막강한 무역, 경제적 힘을 동원하는 정책을 펼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시나리오가 흘러갈 가능성은 없을까요? 공상이지만 정치에서 가능한 일은 모두 일어난다고 생각하는지라..

중국의 위안화는 자국의 금보유량만 까발려져도 꽤 평가절상되겠지만, 중국은 강위안화를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달러가 저무는 해라 하더라도 달러를 공격하고 그 사이에 위안화를 절상시켜서 중국이 얻을 게 뭐가 있을까요. 중국은 여전히 수출주도형 국가이니..

굉장히 먼 미래의 일일것 같습니다 ㅎㅎ

글쎄요... 중국이 위안화를 국제화하고 싶어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인데..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 욕심으로 위안화를 절상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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