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이슈]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 가상화폐 투자 나섰다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점심은 맛있게들 드셨나요? 여전히 해외 기준 6천달러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이지만, 지난밤 오랜만에 '호재'라고 불릴 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비트렉스 신규가입 재허용 소식인데요.

지난 12월, 가입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번번히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하여 신규 가입을 막아둘 수밖에 없었던 비트렉스가 드디어 신규 가입을 재개한 겁니다! 신규 가입이 재개되자마자 비트렉스의 트래픽과 거래량이 간만에 폭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한편 오는 4월 24일에는 국내 5대 시중은행 블록체인&가상화폐 사업부서, 빗썸, 업비트, 코인원, 고팍스, 지닉스, 후오비 등 주요 거래소 대표 및 실무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블록체인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비트렉스 신규 가입 재개 소식과 해당 포럼이 우리나라 가상화폐 시장에도 신규 자금을 유입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이러한 와중에 오늘은 전해드릴 소식은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라 불렸던 투자의 귀재, 조지소로스가 가상화폐 투자에 나섰다는 기사와 관련한 소식입니다. 유명 해외전문가들이 하나둘씩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며 침체됐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날지 주목되지만, 당연히 긍정적인 기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파키스탄 은행권은 최근 ICO를 금지했고 대만 또한 자금세탁방지법 도입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아래 내용을 통해 살펴보시죠~

[가상화폐 이슈]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 가상화폐 투자 나섰다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가상화폐 직접투자?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조지소로스가 소속된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몇달전 가상화폐에 직접 투자하기 위한 내부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소로스는 그간 가상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던 사람 중 하나인데요. 지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는 “가상화폐는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법정화폐를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독재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비상 저축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가격이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었습니다.

이미 그는 간접 투자에 나선 과거도 있는데요. 2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한 온라인 소매업체 오버스톡에 투자해 3대 주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오버스톡은 전자상거래 업체로 지난해 9월부터 비교적 일찍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였고,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파키스탄 은행권 ‘가상화폐 ICO 금지령’

파키스탄 정부가 자국 금융기관의 가상화폐 관련 업체 협업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얼마 전 인도 정부가 발표했던 규제안과 비슷한 내용인데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의 가상화폐 보유 및 투자, ICO 거래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가 나오자 현지 가상화폐 거래소인 유르두비트(Urdubit)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며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일찍 자금을 인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만 중앙은행, 사법부에 비트코인 거래규제 촉구

대만 중앙은행 또한 비트코인 투자자 보호에 나섰는데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양 진룽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현지 사법부에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한 규제 도입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대만 법무부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대만 내 가상화폐 거래는 자금세탁 방지법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 총재는 대만 입법부에서 주최한 회담에서 “비트코인 거래에 규제가 필요하다”며 “거래는 국가 사법부의 자금세탁방지법 아래 실시돼야 한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성지’ 일본, ICO 가이드라인 만든다

이번에는 비교적 우호적이었던 일본 정부의 규제 관련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에서 조만간 ICO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러한 전망이 나온 이유는 최근 ICO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한 'ICO 비즈니스 연구회' 때문입니다. 일본 다마 대학 규칙형성전략 연구소 산하에 있는 이 연구회에는 일본의 주요 금융회사와 일본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대표, 거래소 합법화 법안을 발의한 히라이 타쿠야 자민당 중의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ICO 가이드라인에는 투자자 신원 확인, 자금세탁 방지, 프로젝트 진행 상황 추적 및 투자자 보호 등 최소한의 제안 사항을 담았으며 다마 대학 측은 ”가이드라인이 향후 일본 정부 각처에서 검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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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의 투자는 호재일지 악재일지 두고봐야 할듯 하네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보팅 팔로우하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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