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IP 1049 이더리움 클래식 해킹 이후 대책 수립

전세계에 너무 유명해진 사례죠.

이더리움 클래식은 51프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채산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한 해결 방법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 51프로가 넘지 않아도 원래대로 롤백을 할 강력한 전지전능한 리더쉽을 만들거나

(롤백 해라!!)

두번째, 51프로 공격을 허용하지 않거나 (중앙화)

(이걸 선택한다면 탈코인하셔야..)

세번째, 채굴기를 늘리거나 해야되는데 .....

그래서 선택지는 3번이죠.

채굴기를 늘린다.. 80년대 생 이전 분이시면 핸드폰 살때 보조금 있었던거 기억하실겁니다.

(단통법 이전의 아름다운 추억이여..)

근데 이건 돈이 엄청 많이 들죠. (이럴거면 펌핑을 해서 들어오게 하는게 더 낫..)

이클은 채굴자들을 용이하게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채굴 방식을 변경하는 이슈를 등록했습니다.

이더채굴방식을 버리고 비트채굴방식으로 바꾸려고 개선제안서를 등록해둔 상태입니다.

이더채굴은 ASICS만들기 어려우니까.

비트 채굴방식으로 가야 오래 써먹는 ASICS 채굴기 사서 이클채굴 할테니까.

그게 ecip 1049입니다.![]

원문은 이렇습니다만... 이렇게 어렵고 디테일 하게 갈 필요없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접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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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이야기>

이클이 51프로 공격 안당하려면 사람들이 채굴기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되죠.

이클 채굴파워가 100이면 외부에서 51 빌려오면 해킹되는데

10000이면 5100 빌려오는건 좀 비싸거든요.

이클은 채굴파워를 10000으로 만들고 싶은거죠.

파워늘리려면 기기를 많이 사야되고...

가장 쉬운건 채굴기를 살때 보조금을 주면 되죠. 그렇게 전체 채굴파워가 상승하면

누가 51프로 공격 하려면 채굴 파워를 임대하는데 돈이 더 많이 들겠죠.

근데 채굴기는 비트코인 채굴기는 ASIC으로 만들어서 보급하기 좋은데,

이더 채굴기는 거의 그래픽 카드로 채굴해야되서 좀 애매한겁니다.

(ASIC으로 만들어도 그렇게 압도적지 않다고 하더군요. 채굴 알고리즘 업그레이드 하면 못쓰게되고 )

이더는 뭐 워낙 미래가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서 채굴기 진영을 안끌어들여도 51프로 공격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클은 채굴기 쪽을 받아서 POW 유지 + 채굴풀 확대를 통한 보안성 향상 이렇게 두마리를 잡는거죠.

이더 채굴 알고리즘 ETHASH -> 비트코인 채굴 알고리즘 SHA256 (keccak)

2개 다 .... 어마어마한 압도적 보안성의 차이는 없습니다.

$의 논리죠.

ps. 이게 3당합당같은 그런 문제점을 가져올지... 는 아직 모릅니다. 예상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클이 51프로 두번 당하고 세번당하면 이클은 정말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될겁니다.

제네시스 블록 같은 깊은 곳을 롤백하면 재앙...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