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18.01.04 비트코인은 통화가 아닌 상품이다.

in #coinkorea7 years ago

Bitcoin Isn’t a Currency, It’s a Commodity—Price It That Way

If bitcoin has more in common with gold than dollars, it could have a long way to fall

https://www.wsj.com/articles/bitcoin-isnt-a-currency-its-a-commodityprice-it-that-way-1515041387

오늘 기사는 비트코인을 달러와 같은 화폐가 아닌,
금과 같은 원자재 상품으로 생각했을 때, 그 미래를 예측한 기사입니다.

By Nathaniel Taplin
Updated Jan. 3, 2018 11:52 p.m. ET

오늘 비트코인은 1개당 15,000 USD의 시장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치가 진짜일까요? 아니면 펌핑 전 9월의 3,000 USD 정도가 진짜 가치일까요?

암호화폐(가상화폐)의 팬들은 일반적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암호화폐를 물건을 사고 파는데 쓰는 통화로 간주하고,
또 다른 하나는 투자의 개체로서 간주합니다.

비트코인을 투자로서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금에 투자하는 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한정된 공급이 있고, 큰 기술의 변화 없이도
채굴을 하면 할 수록 나중에 채굴되는 것의 가치는 더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걱정되는 결과를 나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금과 같은 상품의 단가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산 비용입니다.
생산비용에 비례한 가격 상승은 유지될 수 있으나,
이를 초과하는 단가 상승은 언제든 하락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생산비용보다 높게 치솟은 금의 가격은,
2016년 까지 생산비용에 가깝게 서서히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수요가 끊기게 되면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Crescent Electric Supply사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1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소모되는 최저 비용은 3,224 USD입니다.
지금의 미친듯한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
비트코인 역시 금과 마찬가지로 그 가격이 서서히 떨어질 것입니다.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SJ를 참고하세요

19일 이전 기가입자 거래 재개때문인지 뭔지
업비트 서버가 자꾸 터지네요..
서버 터짐과 더불어 사람들 패닉셀 물량이 많아지는 듯하고....

나참...오늘 밤도 다이나믹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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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해외기사 브리핑 잘 듣고 갑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앞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생산단가도 같이 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WSJ 원문 읽으려면 구독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전체글이 보이지 않네요 ㅠ

WSJ 원문을 읽으려면 구독해야합니다~ 현재 행사가로 3개월에 1달러인가? 그렇습니다 ㅎㅎ
난이도 상승으로 생산단가가 오르긴 하는데, 현재 생성된 가격는 생산단가 + 소비자 니즈가 함께 있다는 것이죠... 시간이 지나고 이 니즈가 줄어들면 미래의 가격이 줄어드는데 그 폭이 점점 커져 결국 현재 가격보다 낮아지는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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