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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오스 이야기] EOSIO 코드 포크체인 텔로스(TELOS), 만장일치로 네트워크 공식 런칭!

늘 이오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오스도 공부를 정말 하긴해야하는데.

그런데 이오스 진영에서 아직 이렇다할 스팀잇2.0같은건 안나오고 있나요? 소셜 쪽으로 분류된 것들 가봐도 사실 아직은 수준이나 단계가 너무 걸음마여서.

전반적인 침체기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EOS기반 SNS가 빨리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게 있나요?

저는 스팀에 비해서 이오스는 일단 cpu/ram등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고 이왕만들려면 스팀잇보다는 훨씬 좋게 만들어야하는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요즘 분위기에 내놓진 않을거고. 하면 크게 ICO를 하면서 내놓고 싶어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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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studio님 방문 감사합니다 :)

댄 라리머의 말에 따르면 초기에 스팀 2.0으로 부르던 이오스 기반 SNS미디어, DEX, 기능성 월렛 등의 서비스들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내부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블록원처럼 큰 회사는 자산 운용 등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움직인다고 덧붙였는데요, 아마도 준비는 되어 있지만 법적인 부분이나 완성도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trybe.one처럼 스팀과 유사한 SNS도 등장하긴 했지만,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나 개발자들은 블록원의 SNS를 기다리고 있지 않나 싶네요. (이미 스팀잇을 만들었던 댄 라리머가 준비가 끝났다고 하는데 다른 개발자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겠죠 ㅎㅎㅎ ^^;)

현재 이오스 생태계에서는 ICO를 진행하지 않는 나름의 암묵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ICO를 진행한 몇개 프로젝트들도 펀딩에서 완전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댑 개발은 VC투자를 받거나 에어드랍을 하고 서비스를 만들면서 시장에서 가치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ICO에 성공하는 댑들도 분명히 등장하긴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이런 분위기네요.

그리고 스팀 블록체인과 이오스 블록체인은 목표로 하는 바가 조금은 달라서, 네트워크 리소스의 가격이나 시스템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이나 메커니즘을 비교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그냥 댄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ㅎㅎㅎ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새 ICO는 사실상 힘들죠ㅠㅠ 한편으로는 VC투자를 받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은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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