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코인시장에 입문했고 큰 손실을 보면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여러 자료를 보면서 정리하는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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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과 저항선

주가는 어떤 수준까지 내리면 지지받아 반등을 하고 어떤 수준까지 오르면 다시 되밀리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모른다면 바닥에서 팔고 고점에서 사서 주가의 움직임과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지지선은 세 가지이다.

1. 추세 분석론에서 말하는 상승 추세선
2. 하락하던 주가가 반등한 경험이 있는 곳이 종전 저점
3. 주가 이동 평균선 (5일 이동평균선, 20일 이동평균션, 60일 이동평균선 등이 있다.)

이동 평균선이란 직전 며칠의 주가를 평균한 값을 연결한 선으로 주가 차트에서 일반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선이다. 지지선으로서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을 말한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형성되는 근본 원리는 그 가격에 산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를 가진 것인지 그 선이 절대적인 선은 아니다.
좀더 원리적인 이유는 개미가 산 주식이 하락하면 개미는 떨어지는 동안 주식을 산 것을 후회하며 본전이 되기를 기다린다. 본전이 되면 개미는 그 가격에 팔아 버리게 되고, 그것이 직전 고점이나 주가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이 되는 원리이다.

개미는 어설프게 지지선과 저항선만 보지 말고 주가의 흐름과 추세, 그리고 그보다 먼저 시장의 흐름과 추세를 보고 투자하여야 한다. 주식시장의 전체 추세가 무너지려고 하는 데 어떤 주식이 하락하다가 그 종목만 이동 평균선에서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주식시장이 강하게 반등하는 추세에 있다면 종전 고점이나 저항성을 강하게 돌파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시작의 흐름을 본 다음에 개별 종목의 차트를 분석하여야 한다. 시장의 추세를 먼저 분석하지 않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종목을 지지선 반등을 기대하고 매수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
파동 원리상으로 추세는 주가의 고점과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고 있는지 낮아지고 있는지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올라가던 주가가 종전 고점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 밀린다는 것이 주가가 약하다는 강력한 신호이므로 그러한 주식이 다시 하락하면서 종전 지점이나 주가 이동 평균선까지 내려온다면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내려가던 주가가 종전 저점까지 내려가지 않고 멈춘다면 다시 위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종전 저점 밑으로 내려간다면 주가의 힘이 약하는 것이므로 그 밑에서 하락이 멈춘다고 하여 제대로 반등이 나올 확률은 나올 것이다. 주가의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데 몇 달 전의 최저점까지 내려 왔다고 하여 산다는 것은 추세를 거슬리는 것이다.
따라서 강하게 반등이 나올 가능성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지선 매수는 주가의 상승 추세가 확인될 때만 한다. 상승 추세는 일단 저점이 높아져야 한다.

지지선과 저항성은 주가가 두 번 부딫치면 뚫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저항선에 부딫친다면 그 다음에는 하락하는 것이 정상인데 내려가리라는 예상과 달리 방향을 위로 돌려 다시 종전의 저항선에 부딫치는 경우 이번에는 그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주가가 지지선에 부딪친다면 그 다음에는 반등하는 것이 정상인데 방향을 아래로 돌려 다시 종전의 지지선에 부딪치는 경우 이번에는 그 지지선을 뚫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세력이 개입되었거나 주가의 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주가의 지지선과 저항선은 직전 고점이나 저점, 그리고 이동평균선만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보지 말고 시장 상황과 주가 추세와 관련하여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