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첫 입문날 떡상을 보았다.
1월초 친구를 통해 뚫리지도 않은 거래소를 입문. 주말에 EOS를 구매했다.
말그대로 코린이 (지금도지만...) 주말에 15000원에 구매한 EOS는 그날 밤 18000원을 돌파
자고 일어나니 2만원을 돌파하며, 나는 와이프에게 소리쳤다.
" 아 1억만 있었으면 이게 얼마야!" 라고
나는 그저 그 상승률이 놀라웠고 계속 상승하겠지 하는 마음에 거래소를 보지도 않았다.
저녁에 확인하니 원금이 찍혀있었고 1주일 뒤에는 -수익률로 돌아섰다.
얼마전에는 -50%마저 무너졌다.
" 아 1억만 있었으면 이게 얼마야!" 가 아니라
1억이었으면 한강 갔을려나...?
2만원선에서 빼지 않을걸 후회 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날 현금화했다면 정말 1억 대출 받고 지금의 하락장에 한강 가즈아를 외치고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8K회복을 꿈꾸며 급 마무리... 따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