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나에게 너를 보낸다.

in #coffee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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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해가 지고 난 하늘에
만든 해가 뜨기 시작한다.
형형색색의 등불들이 새로운 하늘을 수놓는
도심지 한 카페 이야기다.

밑에 있는 사람들이 눈이 부시지 않게
가림막 디자인의 판을 설치해서
반사를 통해서 빛을 벽으로 비추고 있다.

거의 카페가 문을 닫을 시간, 저녁이였다.
주인장은 어디서 왔냐고 친절이 물었다.
그러더니 지금 매장은 마쳤고 제가
커피 콩(원두) 라도 줄수있다고 했던말이
왜그리 푸근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친구집이나 아는 집에 놀러간 느낌이였다.
젊은 주인장은 집에서 내려마실 원두를
아주 조금싸주었다. 이카페의 커피 자랑을
살짝 추가해서 정성스럽게~
그 따뜻한 마음이 커피에 전달될것같아서
그럼 원두를 구매하겠다 하고
100g을 구입했다.

커피를 안마셔도 이미 각성되었다.
푸근함과 친절함에 퐁당 ~
다음엔 꼭 매장에서 여유롭게 한잔 하고 싶다.
오늘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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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셔도 깨어나다니 정말 주인장이 짱!!
저도 어딘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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