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영성학교 줄업생 코칭내용

in #christianity6 years ago

목사님과 코치님들의 코칭입니다.

한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누며 함께 감사하고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며 부모님께 순종하던 저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어린 나이에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많은 일을 겪으며 반항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저와 가족은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민 생활은 환상과는 달리 많이 힘들었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시작한 학교생활과 사회생활도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3번이나 퇴학을 당했고, 대학에도 진학하지 못할 상황이었지만, 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사춘기부터 공부라곤 거의 해본 적이 없는데도 기적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시험때마다 패스를 했습니다. 졸업하고 다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도 취직이 됐고 분명히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여전히 쾌락을 쫓아 어두운 삶을 살았습니다. 심각한 여러 가지 중독으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망가졌습니다. 고통을 잊으려고 그 중독들에 더 빠지게 되고 결국 직장도 잃고 엄청나게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파산신청의 기회가 주어졌고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보겠다고 결심할 즈음에 아내를 만나 어려운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주 교회는 갔었지만, 믿음이 없었고 찬양팀으로 봉사도 하고 헌신했지만, 여전히 삶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탕을 노리고 시작한 사업도 겉모습과는 달리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위험이 도사리는 것으로 몇 번이나 죽을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함께 사업을 시작한 사장이 제 돈을 몽땅 가지고 잠적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막으셨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 무렵 저는 정상적이지 못한 삶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망가져 있었고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는데 하나님께 너무 기도하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다면 도와달라고, 아내와 가족이 행복하게 해달라고 울며불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제 몸은 이미 너무 많이 망가져 있었고, 거의 일주일 가량을 잠 한숨 못하고 아무 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많은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퇴원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몸이 너무 아팠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엄청난 센 귀신들이 저한테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잠을 자려고 누우면 잠이 안 오고 수천 수백 마리의 귀신들이 저를 빠르게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빙빙 돌리고 소리가 나고 무섭게 했습니다. 무서워서 잠을 못 자고 있다가 예전에 천국에 관한 영화를 다운받아 놓은 것이 생각나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이 복받쳐 올랐습니다. 지난날의 죄가 생각나서 회개 기도를 했고 더러운 죄의 찌꺼기로 가득한 새까만 제 내면을 깨닫게 해주셔서 통곡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잠이 들었고, 다음날 부모님이 오셔서 저의 모습을 안타까워하시면서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함께 가기를 권하셨고, 그날로 짐을 싸서 시골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이 바로 믿어졌습니다. 모태신앙으로 30년이 넘게 매주 빠지지 않고 교회에 다녔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갈망이 솟구쳤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물어볼 데가 없었습니다. 그곳에 계신 목사님께서는 믿는 사람에게 무슨 귀신이 들어올 수 있냐고 하시니까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귀신으로 인해 가위에 눌리고, 무섭게 하고 기도를 방해하고 심지어는 몸을 때리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 유명하다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시작했고, 영적으로 깨어있다는 목회자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종말론에 잠시 미혹되기도 했지만, 내 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영적인 부분이 해소되지 않다가 신 목사님 글을 우연히 읽게 되었고 칼럼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뜻을 읽고 뭔가 제 마음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메일을 보내고 매일 매일 코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너무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기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기도해보려고 하면 더 아프고 낮에 부모님 일을 돕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매일 저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했고 못마땅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먼저 한국으로 오게 됐습니다. 저는 미국에 좋은 직장을 구하게 되었는데 비자 문제로 국경에서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막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신 목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렸고, 한국에 오는 것을 권유하셔서 아내도 한국에 있었기에 2년 전쯤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영성학교에 와서 목 금 토 일 훈련을 받고 여기서 기도해서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훈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정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저에게 은혜를 주셔서 영성학교로 인도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훈련 중에 비자 문제로 돌아가야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비행기 타는 날 다시 영성학교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예쁜 자녀도 주시고, 직장을 주시고, 지금까지도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은혜란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받을 자격이 없고, 더러운 죄인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목사님과 코치님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 전진하고 싶습니다.

오늘 예배시간에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죄와 싸우는 비결>로 선제공격과 속사포처럼 예수 피로 싸우는 두 가지 포인트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초창기부터 많이 언급하셨던 성령님의 예언 말씀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이 두 가지의 전제 사항을 토대로 훈련하면서 파생된 행동지침 또는 연관해서 이것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이것대로 싸우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전략이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코칭 중에도 많이 녹아 있는 부분입니다.

저격수는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거의 죽기 때문에 정체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총을 쏩니다. 지금 우리가 상대하는 귀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격수가 드러날 때가 있는데 총을 쏠 때입니다. 낮에는 잘 구분되지 않지만, 밤에는 섬광이 있어서 어디인지 방향이 잡힙니다. 저격수는 수십 명의 부대하나를 몰살시킬 만큼의 막강한 파워가 있기 때문에 발견되면 저격수를 향해 집중포화합니다. 그래서 저격수는 훈련병과 싸우지 않습니다. 낮에도 소리나 저격수가 가지고 있는 렌즈의 불빛 등을 통해 찾습니다. 그리고 총을 쐈는데 살아났다면 그것을 찾으려고 혈안입니다. 우리에게 오는 공격들은 바로 귀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 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귀신이 언제, 어떻게 공격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귀신이 공격할 때 그들의 정체와 있는 곳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예수 피로 속사포처럼 싸우기 위해서 마음먹은 것이 있습니다. 진짜 전쟁에서는 총 맞으면 죽지만, 저는 귀신의 공격을 받아도 안 죽습니다. 물론 엄청난 죄를 지어서 한 방에 죽을 만큼의 큰 사건이 발생 되면 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안 죽는다고 많이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보니까 안 죽습니다. 결국, 내 마음과 영혼과 의식 속에서의 싸움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바꾼 것이 있는데 공격을 받거나 여러 부딪힘이 있을 때 총 맞아서 분노가 막 올라온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죽지 않고 싸우기 위해 속사포로 예수 피, 예수 피... 하면서 그놈이 어디에서 총을 쐈는지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어디에서?’라는 것은 내가 지금 뭣 때문에 올라온 건지를 찾는 것이고 그러면 거기에서 귀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총을 맞고 아~~내가 왜 이랬지? 그러면 맞고 죽는 것이고, 쓰러지는 것이며 못 찾습니다. 왜냐하면, 저격수는 총을 쏘고 자리를 옮기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나는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수 피로 속사포처럼 싸우기 위해서 첫 번째로 그놈들과 붙었던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선제공격인데 사전적인 의미는 상대편을 제압하기 위해 먼저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 보이는 귀신을 어떻게 먼저 공격할까? 귀신을 먼저 공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내가 맞아야 귀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말씀을 보면서 알게 됐습니다. 선제공격이란 먼저 공격하는 것이고, 귀신은 보이는 상대방을 알고 공격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밖에서는 볼 수가 없고... 그러다가 제 안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고, 이거 고쳐야 되는데, 하나님이 싫어할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내가 힘이 없어서, 언젠가 되겠지.. 도와주세요 하면서 남겨놨던 것들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귀신의 정체는 그 사람의 마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은 결국 내 안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전에 이것을 내 안에 이미 스파이가 있다고 코칭 한 적이 있습니다. 스파이는 적이고 귀신입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고치냐? 일단 발견된 것은 없애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선제공격입니다. 이것이 언젠가 터질 것을 알면서도 내가 공격을 안 하면 선제공격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꼭 맞아야지만 정신을 차립니다. 절대로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싸워도 내 안에 스파이(적)를 갖고 있는 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공격하면 되는지 다 알려주기 때문에 절대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얻어맞고 피가 흐르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못 이깁니다. 그래서 저는 선제공격을 내 안을 고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소소한 것, 작은 습관도 두들겨 없애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에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가지치기도 저는 선제공격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 가면 맞아 죽을 것을 아니까 가지 말라(가지치기 해라)고 하신 이것이 선제공격에 대한 어떤 전술적인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위험한 곳에 안 가는 것.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내 안의 습성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다 모르겠다면 성경에 이미 나와 있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계명이 사실은 선제공격입니다. 이것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하면서 다 해줄게라는 것은 승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도 선제공격과 예수 피로 속사포처럼 싸우는 것을 적용하고 고민하고 싸우면서 훈련했던 부분들입니다. 오늘 설교 말씀<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죄와 싸우는 비결>과 함께 참고하여 결과를 도출하십시오. 그러면 영성학교의 열매를 맺을 추수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계속 싸워나가면 또 다른 제 2,3,4...의 자신의 행동지침들과 전략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들은 내가 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싸우며 달려가고자 애쓰는 자에게 성령님이 조명해주셔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수록 내가 이길 수 있고, 올라갈 수 있고, 그러면 나중에는 틈을 노릴 뿐 함부로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런 것을 빨리 겪을 수 있도록 계속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귀신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들을 계속 배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또 한가지가 사귐이 있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귐은 언제나 상대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경험하여 아는 것에 더하여 계시해주시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한 이해들이 같이 필요합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2~3장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이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구분이 없이 한 몸이 되고, 구원의 방법에 대해서도 전혀 차별이 없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열두 사도들조차도 이방인들의 구원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여전히 유대인의 것이라고만 생각했으며 성령을 모신 다음에도 그들의 생각은 같았습니다. 구약 여러 곳에도 분명히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나오지만, 유대인들은 그 말씀을 들으면서도 이방인들이 구원으로 나온다고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택하시고 바울에게 계시하셔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한 시민이 되고, 동일한 성도가 되고, 약속의 언약에 참여하게 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는 기적을 주신다(엡3:3~6)고 비밀을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7) 바울은 현재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이지만 성도들에게 갇힌 나를 위하여 부끄러워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라 이것이 너희의 영광이니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감히 성도라고 불릴 수 없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엡3:8~9)고 고백하며 이 영광의 직분을 받은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존재는 두 편이 있다고 목사님께 배웠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천사들, 다른 한 편은 사탄과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입니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귀신인 나의 적을 알고 귀신과 싸우는 삶이 돼야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나의 왕이신 하나님을 알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그분을 기뻐하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을 함께 배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고 순종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지고, 특별히 영성학교로 불러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를 날마다 고백해야 합니다. 눈을 열어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이 우리에게 부어진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아 앎으로 마땅히 드려야 할 합당한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도하며 감사를 계속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있는 것이 내 마음에 깨달아져서 감사할 때 하나님과의 사귐이 온전하게 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많은 은혜들이 있지만, 그보다 더 감사해야 할 것이 이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독생자를 보내사 조상 대대로 우상숭배 집안이었던 내게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할 수 있는 축복이 임했고, 이 죄인에게 구속받고 용서받고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3:10) 성경에 나오는 권세자, 통치자는 전부 귀신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여기 3장에 나와 있는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하나님의 군대인 천사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신 이 교회를 통해 나타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지혜를 이제야 하늘에 있는 천사들에게 알려주셨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이것이 베드로전서 1장 12절에 나오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그것입니다. 천사들도 하나님이 보여주시지 않으면 하나님 마음에 있는 구원의 계획을 다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죄인들을 어떻게 구원하신다는 말인가? 무슨 방법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다는 말인가? 이것이 천사들의 궁금증이었습니다. 예수 보혈의 공로로 죄인의 죄를 씻어서 의롭다 하시고,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구원의 방법을 천사들도 들여다보기를 원했고, 드디어 하나님께서 계시하사 말씀하시자 그들이 찬송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고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받을 구원,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이 축복, 예수 십자가 그 피의 공로로 내게 임한 이 축복은 하나님의 모든 창세 전부터의 관심 사항이고, 계획이고, 예정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회개를 하게 하고, 예수 피로 정결함을 입어서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며 주님과 사귐이 있는 기도를 하는 주의 종이 되어 마땅히 드려야 할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를 원하는 마음을 올려드리십시오. 바울은 내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란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말씀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안에서 주님의 풍성하심을 경험하고 깨닫게 된 사람들의 고백입니다. 실제로 주님의 제자들은 다 순교 당했습니다. 순교를 이기는 믿음, 순교를 이기는 감사, 이것은 그리스도의 풍성함입니다. 하나님이 창세 전부터 예정하시고, 예비하신 구속의 계획입니다. 마귀와 싸우고 하나님을 아십시오. 하나님을 마땅히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가 되도록 그렇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졸업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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