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지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in #christianity8 years ago

당신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세력은 누구인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국가는 최고통치권자인 대통령이 통치한다고 믿고 있으며, 각 기관의 수장들이 그들이 속해있는 단체를 다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은 국민이 뽑았으니까 국민의 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실상과 상관없이, 참 편리한 생각이지만 말이다.ㅎ 또한 회사나 직장은 회사를 만든 경영진이 지배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자신은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믿는 크리스천이라면,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 세상과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우주와 대자연을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통치하시는 이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진리라고 믿고 있는 성경에는 기이한 이야기들이 적지 않다. 세상의 지배자가 하나님이 아니라 악한 영이라고 밝히고 있는 대목이다. 아니,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신다고 믿고 있는데, 또 다른 통치자가 등장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통치자가 둘이라도 된다는 말일까? 그러나 악한 영들이 하나님을 제쳐놓고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한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므로,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대충 덮어놓고 넘어가고 있다. 어차피 악한 영들이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고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온 잣대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이 배워온 이성의 영역 안에서,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식만을 인정하며 교회마당을 밟고 있다. 어차피 의심을 가지고 파헤친다고 알아지는 것도 아니고, 의구심을 가치고 고민해보았자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교회에서 가르쳐주는 것만을 소화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성경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절대적인 진리라고 믿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성경에 그런 이야기가 있다면 실재이고 사실일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알려고 하지 않으며, 모른 채 살겠다고 결심했더라도 성경에서 언급한 말은 진리일 것이다. 말하자면 당신이 인정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무지하다고 하더라도, 당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악한 영들이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 그 속에서 숨 쉬고 살고 있는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섬뜩한 말이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요12:31)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성경은 악한 영들이 세상의 임금이고 세상(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자들이며, 통치자이고 어둠의 세상주관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악한 영들도 자신들의 통치영역이 있으며 그들이 지배하는 백성들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지배하는 세상과 그들의 백성은 누구인가? 이는 하나님의 통치권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며,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는 백성들일 것이다. 말하자면 악한 영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지배하고 통치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이 악한 영의 지배하에 놓여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는 백성의 신분인가? 아마 모든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철썩 같이 믿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믿고 있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이라고 인정해주셔야 할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고 있는 증거가 무엇인가? 성경에서 인용한 몇몇 구절을 근거로 삼으며,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것을 들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교회에서 배워왔던 성경구절들은 신학자들이 아전인수식으로 교묘하게 비틀어버린 이야기라면, 어떻게 그것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인가? 당신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하지만, 악한 영들이 통치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이 버린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버린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죄인들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을 가까이 할 수도 없으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당신이 죄인인지 아닌 지의 잣대는, 죄를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없으며 날마다 죄를 밥 먹듯이 쌓아두는 사람들이다. 죄란 하나님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 생각과 성품을 아우르는 단어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는, 피조물이 주인을 쉬지 않고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주인을 찾지 않는 종은 사악한 종이다. 그래서 당신은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찾고 간절히 그분의 얼굴을 구하고 있는가? 또한 하나님은 거룩하니 자신의 자녀들도 거룩하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당신은 날마다 자신의 부족한 성품을 고치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계신가? 또한 하나님은 날마다 기뻐하는 삶을 살라고 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매일의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계신가? 도대체 기뻐할 일이 없는데, 어떻게 기쁘겠냐고 반문하실 것이다. 주인이 기뻐하라는 것은 명령이다. 이유와 변명이 무엇이든지 간에, 당신이 기뻐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를 짓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까지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신앙생활을 한 것을 들어가면서, 자신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소리 지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참석한 예배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로 자기만족을 삼고 있었다면 사악하고 가증한 일일 뿐이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는 백성으로 삼고 있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곱씹어보라. 냉랭하고 건조한 영혼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당신이 하나님이 다스리는 백성이라면 당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증거는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보이며 살고 있어야 할 것이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당신 안에 거주하셔서 통치하고 있는데, 이렇게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살 수 있겠는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고 없다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필시 귀신이 당신을 포로로 삼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의 삶이 고통스럽고 힘든 이유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라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며 하나님께 돌아오시라. 그럴 생각이 없다면, 심판대에서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멸한 대가를 혹독하게 지불하게 될 것이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천 영성학교, 글쓴이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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