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서 병이 치유되는 과정

in #christianity7 years ago

아시다시피, 필자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사역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도는 필연적으로 기도를 방해하는 귀신들의 공격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면서, 자연스럽게 귀신들이 일으킨 질병들이 치유되는 과정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우리네 교회에서 기이한 일이다. 우리네 교회에서 귀신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들을 수 없으며, 간혹 귀신을 쫓아낸다는 이들도 귀신을 쫓으면서 드러나는 괴성과 기이한 동작을 보고 귀신이 나갔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령의 은사로 질병을 치유한다는 이들은 어떠한가? 내적 치유를 한다는 이들은 심리적인 기법을 동원하여 편지를 불태우고 바가지를 깨트리면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유방식은 최면치료나 꿈 치료, 음악이나 미술치료, 마인드컨트롤이나 초월명상 등의 뉴에이지에서 나온 귀신들의 속임수에 불과하다. 어떻게 교회에서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한 기도로 치유하는 사역이 아니라, 심리적인 느낌이나 감정적인 변화로 치유한다고 하니 기이한 일이다. 세간에 유명한 모 장로는 선포기도로 치유한다고 한다. 낫는다는 믿음을 큰소리로 선포한다면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자기 확신이나 자기암시 등의 확신이 믿음이라고 한 적이 없다. 성경적인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래서 성경적인 믿음은 기도하는 것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치유하는 증거로 증명하여야 한다. 그러나 자의적인 결심이나 확신으로 기도하는 것은 귀신이 속이는 것일 뿐이다. 아마 이러한 비성경적인 치유방식이 우리네 교회 주변에서 행해지는 치유사역일 것이다.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막1:3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마4:24)

예수님의 사역은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하시는 게 중심이었다. 그래서 이 소문을 들은 수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을 찾아왔던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고 불구를 회복하시고 질병을 치유하시면서, 이 질병이나 불구의 원인이 바로 귀신임을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벙어리 되고 눈멀게 하는 귀신, 귀신 때문에 허리가 꼬부라진 여인, 귀신들려서 간질병과 정신병자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면 불구가 회복되고 고질병이 나아야 되지 않겠는가? 그게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사역이고 증거이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했던 사역을 하는 이들을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수많은 교인들이 방언을 말하며, 어떤 이들은 예언을 선포하고, 어떤 이들은 성령 춤, 방언찬송, 웃으며 뒤로 자빠지고, 금가루가 손바닥에 떨어지고, 다른 이들의 아픈 게 전이된다는 임파테이션을 주장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성령의 역사라고 외치지만, 성경에 없는 내용이거나 성령의 역사라고 하다라도 성령의 증거나 변화, 능력이나 열매가 없다면 귀신의 속임수 일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사역은 사도들처럼 엄청나고 놀랍지는 않지만 비슷한 흉내는 내고 있다.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통해서, 귀신이 드러나면 이를 쫓아내는 과정에서 고질병이 치유되는 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세상에서 해결할 수 없는 정신질환과 고질병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이미 그런 증거가 수도 없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과정을 통해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이 치유되었는지, 그간의 과정을 되짚어보겠다. 정신질환자들과 상당수의 고질병 환자들의 몸 안에는 수천마리의 귀신들이 들어있다. 그래서 이들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귀신들이 드러나는 현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사람마다 증세가 다르지만, 나름대로 규칙적이고 일정하게 드러나는 현상이 있다. 그래서 필자가 이 현상을 토대로 귀신들의 활동이나 공격의 데이터를 쌓아놓은 셈이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나가는 귀신들이 하급영이다. 하급영들은 두려움이 많아서 떼를 지어 도망치기 일쑤이다. 그 다음에 나가는 귀신들은 중간급의 귀신이다. 중간급의 귀신들은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몸을 아프게 하거나 두려움을 주거나 정신을 혼미하게 하거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등의 공격을 한다. 그러나 이들이 나가거나 공격하고 있는 와중에도 센 놈은 이를 관망하고 있다. 센 놈은 미혹의 영이다. 미혹의 영이 하급귀신과 중간급의 귀신들을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면 많은 숫자가 나가면서 몸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특히 몸을 공격하여 아프게 하는 중간급의 귀신들이 나가면 몸이 확연하게 낫는 현상을 보인다. 물론 본인의 기도의 강도와 중보기도, 혹은 성령의 능력이 있는 축출기도자의 기도를 받는다면 신속하게 나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2개월을 기점으로 확연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나면 귀신의 숫자는 많이 줄어들어서 확연한 치유의 현상은 보이지만, 남은 놈들은 중간급이나 센 놈들만 남아 있게 된다. 이들은 그동안의 기도의 강도와 빈도를 가지고는 쉽지 않다. 그래서 7,80%는 좋아졌지만 뿌리가 안 뽑히고 있거나, 중간급 놈들과 센 놈들의 숫자가 많고 오랫동안 몸 안에 집을 짓고 자리를 잡고 있었다면 긴 시간동안 사투를 벌여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중풍이나 치매, 뇌경색, 암, 당뇨,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나 중병에 걸렸거나, 불치의 병 혹은 몸이 오랫동안 쇠약해져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여러 고질병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위급한 상태에서 회복되는 것은 비교적 신속하게 치유가 된다. 그러나 중병이나 성인병이 오는 기간은 적어도 몇십 년의 세월동안 천천히 진행되어, 몸이 쇠약하게 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에 취약한 장기부터 서서히 위독한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위독한 병에서 벗어나는 것과 몸이 회복이 되어 건강해지는 것은 별개이다. 말하자면 몸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는 것은 장기간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열심히 기도하다가 어느 샌가 느슨해지거나 기도 줄을 놓친다면, 예전의 위독한 상태로 돌아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왜냐면 센 놈들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꼭꼭 숨어 있다가, 기도가 약해지는 틈을 타서 공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센 놈들이 죄다 뿌리가 뽑히고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는 상태까지 되려면 오래 동안 꾸준히 기도할 수 있는 기도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물론 이는 필자가 그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알아낸 정보와 경험에 의한 것이다. 성경에는 이렇게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겪은 필자의 체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다. 어쨌든 귀신들은 죄를 짓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몸과 영혼과 삶을 파괴하고 불행에 빠뜨려서 고통을 주고 생명을 사냥하는 놈들이다. 그러므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습관만이, 이 땅에서 평안하고 건강하게 천국을 누리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Sort:  

Dear friend, I pray that you may enjoy good health and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even as your soul is getting along well.

thanks for sharing. I wish my soul is getting well.

and Jesus healed many who had various diseases. He also drove out many demons, but he would not let the demons speak because they knew who he was.

thanks a lot
i really believe He's miracle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1
JST 0.031
BTC 68564.93
ETH 3839.30
USDT 1.00
SBD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