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물과 같은 보혈

in #christian6 years ago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지 않습니까? 물의 근원이 맑으면 아랫물은 절로 맑게 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이 잘해야 아이들이 좋은 것을 따라합니다. 전통이 좋아야 문화가 건강합니다.

물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물은 유행을 뜻하고, 전통을 비유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대에 갈수록 물이 흐려져 갑니다. 물이 맑지 못하고 흙탕물이 흘러내려옵니다. 이 시대의 유행을 보십시오. 소돔과 고모라의 유행과 흡사합니다. 노아 시대의 유행을 닮아갑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극단적 자기사랑에 빠지고, 부모를 거역하는 것은 예사이고 심지어 폭행과 존속살인도 서슴치 않습니다. 무정하고, 배신하고, 조급하고,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보다 더 합니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현실입니다.

물의 기능 가운데 하나는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빨래할 때도 목욕할 때도 물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깨끗하게 해야 할 물이 깨끗하지 못하면 그런 물로는 다른 것을 깨끗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나무는 물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에 나쁜 물을 주면 열매는 커녕 나무까지 죽습니다. 좋은 물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십자가에서 흐르는 피인 예수님의 보혈이 모든 사람의 근본을 바꾸어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보혈은 말랐던 고목에 꽃이 피게 하고, 메마른 가지에 열매가 맺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찬송합니다.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 보혈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예수님의 보혈은 모든 것을 정하게 합니다.

근원의 변화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예수 보혈에 잠기는 그것으로 변화는 흘러가게 됩니다.

깨끗한 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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