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비봉공륭공원 입니다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비봉리에 공룡 화석이 발견된 이후로 공룡 박물관을 지었습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도 공룡들이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걸어다니는 것은 아니구요. 꼬리가 움직이고 머리가 상하좌우로 움직입니다. 소리도 나와서 아주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 합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그래도 여섯 살 아홉살 이어서 겁을 내기 보다는 즐겁게 즐기며 구경했습니다. 신기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 두어서 어른들은 조금 지루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천국 이었습니다. 말하는 나무와 공룡알 등이 전시 되어 있고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어린이 날을 알차게 보내고 아이들은 더 놀고 싶어했지만 여름에 다시 와서 물놀이를 하자고 해서 나왔습니다. 나오다 보니 손등에 도장이 보여서 한장 찍었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날씨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엔 물놀이 시설이 개장 할 때 다시 와야 겠습니다.
혹시 다른 지역에 계신분들이 이 곳을 오시려면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해서 오시면 더 저렴 합니다. 쿠팡이나 티몬등에서 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