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림부 최초로 햄프 CBD 제품에 유기농 인증

베징가(Bezinga)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농림부(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소재의 한 CBD 회사의 제품을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했다고 합니다.

회사 CEO는 베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미 정부 기관이 한 유기농 인증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일이며 CBD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인체에 해로운 농약등 화학적 첨가물이 없는 햄프로 만들어진 CBD를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다는 증명을 제공한 약사적 시작"이라고 자평 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농림부의 유기농 인증을 얻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재배자는 재배에 사용하는 용품, 비료나 농약 제품 이름, 재배 방식에 대한 상세한 리스트를 제출 하고 3년 이상 화학 비료를 사용 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 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유기농 인증 제품의 판매는 2017년에 73억 달러에 다랐으며 이는 2012년에 32억 달러에서 2배를 넘게 증가 한 수치 입니다. 유기농 트레이드 협회는 시장에서 전체 식품 판매의 5.5%가 유기농 제품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가 햄프를 합법화 하는 팜빌(Farm Bill)이 통과된 2018년 이전에 미국 농림부는 햄프를 원료로 한 모든 제품에 대해 유기농 인증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 대안으로 몇몇 햄프와 카나비스 회사들이 사설 유기농 인증 기관에 의뢰해 유기농 인증을 받아 오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메인주의 메인 유기농 파머스와 가든너 협회(Maine Organic Farmers and Gardeners Association)는 메인주의 의료용 카나비스에 한하여 유기농 인증을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2016년 미 농림부에서 햄프로 만든 식품에 유기농 인증을 했다가 연방 정부의 제지로 다시 인증 철회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완전 유기농 인증이 연방 정부 부처에서 공식적으로 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이로서 미국 소비자와 CBD를 복용 해야 하는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양질의 대마 제품을 시장에서 구매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