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로 온 고양이
고양이가 일 하는 창고로 왔다.
창고로 들어와 창고 물건을 발톱으로
긁어서 창고에서 내 보냈으나 창고문이 열리면
이때다 하고 들어온다.
창고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라고 유도를 하면
말은 또 잘듣는다..
처음에는 널 보살펴 줄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 했지만
몇일 째 버티고 있다..
처음에 안쓰러워서 참치캔 하나를 사다 준 것이 발단이 였나보다.
사람을 엄청 따르고 말도 잘듣는 녀석이 몇일 사이에
정이 들었나보다.. 회사 사람들은 어느덧 사료까지 샀다.. ㅋ
엉덩이 쪽에 상처가 있고.. 다행이 깊거나 곪지 않았다..
건강하게 있다가 실증나면 가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