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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를 찾아 걷는 길_36(1)
@chocolate1st님~~ 안녕하세요? 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이별에는 익숙함이 없는 듯해요.
영국 아주머니 말씀을 이해하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순례길 휴유증 어마어마 합니다. 감정이 예민한 저는 그게 더 심했지요. 까미노를 가장 즐긴 사람이 더 심하게 휴유증을 앓는거 같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걱정을 할 정도였으니 제가 얼마나 나사가 풀려 있었는지 ㅋㅋㅋ 아주머니의 추천은 신의 한 수 였지요. 문제는 ㅋㅋㅋ 제가 그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를 거쳐 바르셀로나를 가서 문제였지요 ㅋㅋㅋ
어쨋든 포르투가 포르투칼에 있는 도시 입니다. 리스본이 가장 큰 도시이고요. 리스본은 많이 알려져 있죠. 저 갔을때는 그래도 사람이 적었는데… 요즘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져서 많이 변하고 있더라고요.ㅠㅠ
오늘도 부족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팁도 감사하고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