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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pen] 2일차. 어둠 속에 나 혼자.

in #camino6 years ago (edited)

아...오늘은 스필님 글을 따르다보니 배고파지는 체험까지 고스란이 전이되네요.
라면을 끓여>>>?
그래요. 혼자 걷고 있는 사람들이 각자 또 그 길을 걷고 있네요. 이 순례의 길은 필경 따로 또 같이 -의 위대한 국밥으로 인도해줄 것 같아요.
으...저 달팽이사진-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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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만 보면 왜 자꾸 배가 고파지시는 건지 ㅎㅎㅎ 사실 항상 배가 고프신 건 아닐지...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차를 한 잔 하러 가야겠군요 :-) 달팽이가 으... 좀 징그러워 보이긴 하는데 ㅋㅋㅋㅋ 열심히 가고 있는 모습은 또 기특하더랍니다. 그리고 순례길은 필경 따로 또 같이- 에 한표 드립니다 ㅎㅎ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분들도 뵙기는 했습니다만...

항상 배고픈가...? 잠시 생각해봤는데 그런 면도 없지 않으나!
스플님이 감각을 이리저리 굴리고 자극하여 배고픔에 이르게 하는 힘이 있어요.
그러니까 일말의 책임이 있단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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