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만평(時代漫評) - 185. 다시 주목받는 탄허큰스님의 한반도 국운예언

in #busy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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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한 정상 회담의 성공적인 결실로 인하여 온라인 상에서는 한반도 국운과 관련된 과거로부터의 예언들과 각종 선지자들이라고 자칭하는 영적능력을 가진 자들의 설왕설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들이 예측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똑 부러지는 설명이 없이, 노력여하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예측들을 남발하면서도 그 중에서 몇 개가 나중에 우연하게 맞아들어가면, 그것을 빌미로 자신의 이름값을 뽐내려고 설쳐댄다.

맞으면 좋은 것이고 틀리면 은근슬쩍 넘어가버리면 그만이고의 식인데도, 워낙에 사람들은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예견을 확답받아서 심리적 안정을 보장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보니, 확신반 의구심반으로 긴가민가 하면서도 예지력 초능력 등에 의지하고픈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개인의 미래를 맞추는 것도 그러할진데, 감히 한 나라의 국운을 예언한다는 것은 잘못 말을 내뱉었다가는 어떻게 뒷감당을 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정말 자신 있는 자가 아니면 섣불리 나서지도 못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대한민국 전체의 국운을 예측해 놓은 예언서들이나 예언가들의 증언들 중에서 지금도 꾸준하게 회자되어지는 것이 탄허대성사님의 한반도 국운예측인데, 실증적 기록과 예언서 연구까지도 후대에 고스란히 전해져오고 있는 실정이고, 60년대~70년대 국내에서 활동하시면서 육성으로 남겨놓으신 실제 법문집들과 그 증언의 내용이 추상적이지도 않고 구체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국운 예측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즐겨 인용하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탄허대성사님은 1911년에 전북 김제에서 출생하여 1983년에 세수 71세로 입적하셨는데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각종 예언내용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월남에서 미국이 패망한다는 것과 한반도가 통일이 되며, 장차 일본영토의 2/3이 침몰이 되고, 현재의 중국 영토인 만주, 요동지방이 한국영토로 편입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물론 이 예언들 중에서 몇 가지는 이미 실제로 이루어진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현재 진행형인 것도 있으며, 어떤 것은 슬쩍 비켜간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있다. 분명히 탄허대성사님이 보이지 않는 차원의 세계에서 가져온 정보로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기는 하셨겠지만, 실제로는 지상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노력을 해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미래의 예정된 흐름이 변화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예언하신 내용대로 100% 일치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본다면, 그 맥락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결코 그냥 흥미반 재미반으로만 보아넘길 수도 없을 듯하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 결과를 보고 있노라니, 탄허대성사님의 예언들 중에서 한반도 변화와 관련된 몇 가지 예언 내용들이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다시 살펴보았는데, 그 내용이 새롭기도 하고 뭔가 상징적이지만 어쩌면 그대로 흘러갈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같아서 인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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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탄허대성사님께서 진관스님과 기자의 인터뷰내용에서 기록이 되어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는 평화통일은 안된다"
"북한은 애들이 성냥곽을 가지고 놀면서 불장난을 하다가 성냥곽 안에 있는 성냥에 불이 번져서 확 타버리는 듯한 증세가 있을 것이다"
"이북에 나이 젊은 사람이 무슨 장(長)이 되어서 변화는 있을 것이다"
" 천안까지는 조금 위험하고 천안 아래로는 괜찮다"
" 핵을 막는 것은 민중의 힘이며 민중의 시대가 핵의 시대를 제압할 것이다"

위 내용대로 본다면 북한 김정은의 등장으로 북한 핵개발은 가속화되어지고 위협적인 선전과시를 하지만, 결국 시대적 분위기가 민중의 힘이 주도하는 흐름으로 변화되면서 이것을 막게되는 현상이 생기고, 원래는 소규모 국지전 형태의 남북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것을 건너뛰게 되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다는 설명으로 해석이 되어진다.

아마도 탄허대성사님이 읽어낸 미래의 흐름은 북학의 핵개발과 동시에 남북한 군사대립의 극한적 상황으로 인하여 단기간의 군사충돌이 발생하면서 서울지역이 피난을 가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인데, 아마도 이 예정된 불길한 흐름을 남한에서의 시민의식의 성숙과 민중촛불 시위혁명등으로 표출되어지는 국민들의 국가의 운명에 대한 관심집중 등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에너지의 흐름이 변형되면서 북한의 핵을 물러나게 만들고 평화로운 통일의 흐름이 생성되도록 이끌어내지 않았던 것인지 해석을 할 수 있겠다.

물론 이것을 어거지 해석으로 짜 맞춘것이라고 한다면 할 말 없는 것이지만, 분명히 지금의 흐름은 한반도 통일과 더불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정신적 주도국으로 급성장한다는 예견은 비슷하게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서 솔직히 마음이 들뜨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설레이게 되는 예언은, " 현재의 중국 영토인 만주, 요동지방이 한국영토로 편입되고 그 지역의 개발을 위해서 전세계로부터 엄청난 투자금과 기술력을 끌어들이면서 대한민국을 도약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만약 이 예언대로만 흘러가 준다면야, 지금에 한국의 젊은이들은 그들의 10년 후를 예상하면서 희망찬 부푼 기대감을 안고서 살아갈 만도 하다. 그래서 지금껏 다른 여러 한국의 예지자들도 젊은이들에게 해주었던 공통적인 인생조언이, 앞으로는 집을 살 필요도 돈을 모을 필요도 없을 것이니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돈 벌면 자기 개발하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을 해오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분명 앞으로 이 땅의 젊은이들이 활동하게 될 무대는 좁은 한국땅이 아니라 전 세계로 무대가 넓어지게 될 것이니, 그 시대를 대비하여 자신의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라는 것이 공통적인 조언들이 대부분 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탄허대성사님의 예언을 토대로 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역할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해석해보면 "그 역할이 상상밖으로 엄청 큰 일을 했었던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등장하지 않고 정상적인 수순으로 한반도의 국운이 흘러갈 경우에는 실제로 탄허대성사의 예견대로 소규모의 전쟁을 거치고 나서 더 늦게 통일의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이었는데, 다행히도 박근혜 전대통령이 전국민들의 분노를 사게 할 정도로 무능하고 비도덕적인 행각을 펼치면서 그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지가 하나로 뭉쳐지게 끔 만들어주었고, 결국은 민중촛불시위로 국운을 변화시켜버리는 흐름을 만들어내게 되었던 것이니, 어떻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위대한 희생양 아닌 희생양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기회가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라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믈론 이 생각은 지극히 나 개인적인 혼자만의 생각이라서, 사람들마다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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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큰스님의 예언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훗날 만주, 요동땅의 한국 편입도 말이죠....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무척 재미있네요... 흐음... 탄허 대성사님 말씀이 잘 들어맞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그렇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어린사람이 무슨 장이 된다는 말은 좀 섬뜩하네요 ^^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국의 영토 확장에 대한 예언은 외국의 예언에서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좋은 날들이 펼쳐지길 기다해봅니다~^^

저런 내용도 있었군요
항상 년초에 하는 예언은 그냥 그러려니 해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내용은 맞고 나쁜 내용은 좀 틀리자~~ 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침 탄허록을 중고책방에 팔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남북정상회담 소식 듣고 스님의 예언이 생각났지요. 좋은 흐름이 있어서 힘이 됩니다.

평화통일은 안된다는게 좀 걸리긴 하네요.ㅇㅅㅇ;;;;

잘지내시죠.꾸욱

억지로 끼워맞추기식이라고 하면..
확실히..
할말은 없지만 좋은 쪽으로 해석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겠구나
싶은 흐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린 역설적으로 박근혜에게 감사해야겠네요.^^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줬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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