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 롯데 vs kt - 2018년 09월 20일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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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KT]

롯데는 LG와의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연패이후 2연승에 성공하였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누가누가 못하나의 대결이였다고 할수있을만큼 점수에 비하여 경기 내용이 좋은것은 아니였다. 그래도 LG의 투수교체 타이밍으로 인하여 타선이 살아난점은 롯데에게 희망적인 부분이다. 롯데 역시 어잆는 투수교체로 인하여 2차전 동점을 내주며 많은 점수차를 지키지 못하는 좋지 못한 경기 내용을 보인점은 아쉽다. 이는 시즌 내내 고전하고있는 감독의 선택인만큼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큰 문제점은 불팬진이 될것으로 보인다. 타선의 흐름이 상승 곡선을 그린만큼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선이 터져주어야 할것이다.이번 경기 선발은 김원중이 나선다. 이번시즌 25경기 5승7패 6.8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괜찮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휴식기 이후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보였다는점은 김원중에게 기대해볼수있는 부분이다. 제구의 기복이 이어진다는점은 여전한 약점이다. 또한 이번 상대인 KT에게는 이번시즌 4경기 2승0패 7.78의 방어율로 승리를 거두기는 하였지만 홈에서 치루어진 한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시즌 홈에서 1이닝 10실점으로 벌투를한 전력도 가지고있다. 부담이 될수 밖에 없는 김원중으로서는 이번시즌 신인 강백호에게 고전하였고 황재균과 심우준에게도 고전하였다. 로사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점 그리고 유한준과의 승부도 괜찮았다는점은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는데 의외의 타선에게 고전하였고 연타를 허용한 경우가 많다는점을 감안했을때 주자를 허용한 이후의 멘탈을 잡아가는게 구위를 떠나서 가장 중요해 보인다.

kt는 김민이 상당한 고전을 하며 결국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kt로서는 2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였는데 잡을수있는 기회를 놓친것이 아쉽다. 투수교체 타이밍이 상당히 좋지 못하였는데 최근 kt의 불팬진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나마 타선에서 기대해 볼수있다는점 정도는 kt가 좋은 흐름을 보일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번시즌 유독 롯데만 만나면 투수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만큼 타격전에서 오히려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이번 경기 선발은 김태오가 나선다. 이번시즌 3경기 1승1패 4.32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넥센전 롱릴리프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를 기회로 앞선 두산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물론 이해창포수의 본헤드 플레이로 인하여 점수를 내주게 된점이 가장 아쉽기는 하지만 그 이후 전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지 못하였다. 선발로서는 구종이 단순한만큼 위기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 또한 앞선경기 선발로서의 부담을 느끼는듯한 제구를 보였다는점도 부담이 될만한 부분이다. 김태오가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손아섭과 채태인 이대호를 조심해야한다. 롯데에서 커브를 가장 잘치는 타자들이다. 특히 김태오가 강점을 보이고있는 좌타자를 상대로한 커브가 손아섭과 채태인에게 통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잘맞아 나가는 타구들이 많았다. 타순이 한번 돈 이후에는 커브가 읽히며 고전하였는데 이는 롯데의 베테랑 타선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우타자에게 고전할수 밖에 없는 구종을 가지고있다는점도 김태오가 고전할수있는 부분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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