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w] 1. 남들이 보는 나 vs 내가 보는 나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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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작

대학교에 처음들어가서 국민학교 동창회를 한 적이 있어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 지났으니 6년만에 같은 반 친구들을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소식도 전하고 예전에 누가 누굴 좋아 했느니 누가 누구랑 사이가 안 좋았다느니 그 땐 말할 수 없었지만 지금에서야 말한다느니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다 보니 너무 재밌있었죠.
그러다가 정말 우연찮게 저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가 되어서 친구들이 넌 이랬어 이때 이랬었잖아 너랑 여자 반장만 졸업식날 울었어 등등 칭찬 보단 웃긴 이야기들을 하는중에 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 되게 소심하고 잘 삐지고 삐지면 삐진 티 팍팍 내고 말도 안하고 그랬었는데... 진짜 많이 변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성격이 이렇게 좋아 질 수도 있나?

전 완전 놀랬어요. 제가 소심했다는 소리에 몇번이고 다른 친구들을 붙들고 다시 물어봤죠. 충격이었어요. 다들 그말에 동의하면서 한명씩 본인이 기억나는 이야기들을 예를 들면서 설명해 주더라구요.

아 남들에게 나는 저렇게 보였었구나.

이날 이후 저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지에 대한 생각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2.신경 쓰지 않기로 선택.

제가 다닌 학교는 원래 여대 였었대요. 남녀 공학이 된 후 3년인가 4년있다가 들어 갔는데도 불구하고 여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어요. 저희 학부가 130명인데 그중에 남자가 30명이 안됬으니까요. 다른 학부들도 거의 비슷했으니 학교 전체가 여학생이 어마어마하게 많앗던 거죠. 그래서 인지 우리 학교에는 소문이 진짜 많았어요. 식당에서 밥 한번 같이 먹으면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더라. 다른 친구랑 밥을 그 다음 끼니에 먹으면 쟤는 바람둥이라더라. 이 때쯤 부터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 말자고 선택했던 것 같아요. 신경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아 그렇게도 보일 수 있겠구나. 조심해야지 했었는데 그것도 뭐 어느정도 여야 조심을 하죠. 굴뚝밑에 아궁이도 없는데 연기가 아예 안개주의보 내린 것 처럼 여기저기 출몰을 하니 아 모르겠다. 그냥 나 하고 싶은 대로 하자. 남들이 뭐라 하던 어떻게 하든 나만 아니면 되는 거지하고 신경을 껐어요. 그랬더니 편하더라구요. 가끔 뒤에서 뭐라뭐라 하는 느낌, 혹은 실제로 실눈으로 쳐다보다가 시선이 마주쳐서 피하는 눈들도 목격했지만 제가 아니면 된 거잖아요. 그래서 저만 편하게 편하게 생각하면서 학교생활을 했더니 편해 지더라구요.

3.신경 쓰지 않기의 단점.

우선 자기 중심적이 되요. 비교할 기준이 없이 내 기준만 가지고 행동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놀라게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그때문에 이기적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이 점점 퇴화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서도 친하니까 이정도는 이해해 주겠지 하고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다가 친구가 서운하다고 하면 되려 화를 냈어요. 내 진심을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데.
내 마음이 진짜면 오해를 한 쪽이 잘못된 틀린 것이다 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연애 할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상대방이 기분 상하는 말이나 상처가 되는 말 혹은 행동들도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기 때문에 기분 상한다는 말이나 상처된다고 조심해 달라는 말을 들으면 제가 되려 화를 냈었던 것 같아요. 그때 논리적인 연결이 좀 이상하게 되어 있었던지 그런 말들을 들으면 제 진심을 거짓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어요. 그래서 화가 났죠.

난 진짠데... 왜 거짓이라고 하지?

지금 생각해 보면 공감능력도 퇴화하고 상대방의 기준을 기억하고 학습하는 안테나도 퇴화되고 심지어 상대방의 기분을 읽는 눈치도 퇴화했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퇴화의 이유를 찾자면 남들 시선을 신경 안쓰는 것 이외에도 다른 이유가 많을 테지만 분명한 것은 신경쓰지 않기가 그 많은 이유중에 하나였다는 거죠.

4.남들의 시선만 신경쓰기.

아 이게 틀린거구나 싶어서 그 반대를 선택하면 맞겠다 싶었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제가 거짓말을 하거나 표정을 숨기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들에 재능이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좋은 것도 아닌데 재능이라고 하니까 웃기긴 한데 눈치를 잘 보고 남들이 싫어할 만한 건 아예 안하고 좋아할 만한 건 하고. 이 두 가지만 하면 간단하게 해결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되게 많았어요. 인기도 많아지고 친구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어떤 그룹에서건 평판도 좋아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주느 쟤는 참 좋은 사람 같아 라는 말에 취해서 한동안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아까 말했던 눈치라는 재능이 있어서 가능했었는지도 모르지만 여튼 좋은 사람 코스프레(?)는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구요.

5.남들의 시선만 신경쓰기의 단점.

지독한 대인기피를 하게 경험했어요. 아 갑자기 결론부터 얘기해서 놀라셨을 수도 있겠네요.
전 인간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짓말을 강박적으로 싫어해요. 그런데 좋은사람 코스프레(?)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가 친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느낌이랄까?
나는 상대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면서 난 정작 내 안에 것들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거짓된 행동이나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래서 그동안 쌓아 왔던 인간관계들 그리고 내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들은 이 사실도 몰랐겠지만 그러한 이유로 한 육개월정도 아무도 만나지 않고 살았어요. 신경증, 정신증에서 나오는 대인기피와는 좀 다른의미의 대인기피이긴 하지만 여튼 너무 미안해서 아무도 만날 수가 없더라구요. 가면을 없애기 전까지는...

6.남들의 시선을 어느정도 신경쓰기로...

아 무엇이든지 극과 극은 좋지 않구나. 중간정도로 신경을 써보자 하는 생각에 어느 정도 신경을 쓰자고 마음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때 쯤 사회 생활 비슷한 것들을 하면서 보여 지는 것에서 만들어 지는 이미지의 위력. 위력이라기 보다는 이미지의 필요성을 배운 것 같아요. 집단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직책의 이미지라는게 존재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콘서트 연출가인데 정장을 입고 다니면 저사람은 예술적이지 못하여 연출을 잘 하지 못할 것이다 라든가. 광고대행사 AE인데 빈티지한 차림에 센스있는 베레모를 쓰고 나타나면 책임감이 없어보이고 믿음직 스럽지 못하다 라든가.
이런 것들을 배우고 나서는 그들이 생각하는 기준에서의 이미지와 나의 이미지를 맞추는 정도의 수고는 하면서 살아야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죠. 이때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딱히 좋은 점도 딱히 나쁜 점도 없는 어정쩡한 느낌이 들었어요.
앞서 말한것 처럼 저는 인간관계를 굉자히 중요시 하거든요. 중요시 한다 라기 보다는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난 저들과 인생을 함께 하겠다라는 극단적인 희망사항이랄까? 그런데 어느정도 신경을 쓰는 걸로는 멀어지거나 욕을 안 먹다 뿐이지 가까워지는 경우는 많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제 극단적인 희망사항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질 않으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었어요.

6.다시 신경 쓰지 않기로.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기로 다시 마음을 돌린데는 대화를 하면서 대부분의 오해들은 풀 수 있다는 나의 대화능력에 대한 신뢰 혹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일이 있었어요. 어떤 집단에서 저에대해서 안좋은 루머가 돌았어요. 무책임하고 싸가지 없고 거짓말이 대부분이며 능력은 개뿔도 없다는 소문이었죠. 중간에 잠깐 덧붙이면 그 집단에서 나름 영향력있는 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떠 넘기기 위해서 저를 희생양으로 삼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 걸 나중에 알게 되었죠.
무슨 뒷풀이였나. 그 집단에 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 한 두어시간 이야길 했나? 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지금 한 한두시간 이야기 해보니 내가 다른 사람에게 들은 너의 이미지가 굉장히 잘못되어있다는 걸 난 알겠는데 어쩌다가 그런 소문이 나게 된 것이냐?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져서 그사람과는 친구가 되었죠. 집에 돌아오는길에 한사람 한사람 저렇게 사실을 알리는 속도보다 루머가 퍼지는 속도가 훨씬 빠를텐데 어쩌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 나에 대해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딱 한시간만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긴다면 난 그 사람이 내가 나쁘지 않다는 오히려 좋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 줄 자신이 있다.

그 이후로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기로 다시 마음먹었어요. 물론 아까도 말했듯이 시선이나 기준이라는 것이 개개인의 기준이나 시선이 아닌 사회적으로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약속이 되어있는 기준과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다는 뜻은 아니에요. 제가 말하는 남들의 시선은 개개인들이 가진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는 오해나 편견들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죠.

7.Now

지금도 대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아요. 다만 나이가 먹고 경험치가 쌓여서 한번 정도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체크 포인트가 생겼다랄까? 예를 들면 이런 거에요.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기 전에 한번 정도 생각해 봐요. 이 말이나 행동이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가? 아니라면 즉시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행동하죠. 피해라는 단어 자체도 개개인에 따라서 기준이 애매할 수 도 있지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제 기준에 맞추어서 아니라고 판단하면 하는거에요. 상대가 기준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더라도 언제든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는 진심과 잘 설명할수 있는 입이 있어서 가능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무엇 때문인지 요즘 들어서 사람들이 자기 기준이 모호해 지거나 없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나 사회적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구요. 성취 만족 행복 이런 것들은 보편적일 수가 없는 것들인데 본인의 기준에서 바라보지 않고 다른 이들의 기준에서 왜 바라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과 남들이 나를 바라 보는 시선의 차이를 줄여가는 노력은 혼자 살 거 아니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차이를 줄여가는거지 한쪽이 없어지면 안되는 건데...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것과 나의 행복이 우선인 건데...

한 친구는 근사한 외제차를 타고 절 만나러 와요. 유료주차장이 비싸다면서 매번 불법주차를 하죠. 제가 물어요. 야 저정도 차 살 능력이면 주차비는 내도 되지않냐? 아니래요. 사회적 지위때문에 빚내서 산 거라서 돈이 없대요. 그래서 밥도 제가 사줬어요.
한 친구는 귀여운 소형차를 몰고 절 만나러 와요. 대뜸 근처 주차장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알려달라고 해요. 야 주차비 비싼데 저쪽 골목에 몰래 대면 운좋으면 딱지 않끊어 라고 알려줘도 소형차는 주차비도 싸다면서 그냥 돈 낸데요. 모르긴 몰라도 하는 일도 잘되서 훨씬 더 좋은 차 타도 될텐데 이 친구는 부모님이 걱정안하시게 부모님 가끔 태워드리는 차만 좋은 거면 된다면서 집에 좋은 차는 쓰지도 않고 서울에선 소형차가 좋다네요. 이 친구는 니가 돈이 어딨냐며 소고기도 사줘요.
다른 친구들 만나서 제가 근사한 외제차타는 친구 걱정을 하면 개는 이번에 좋은 아파트로 이사 갔다면서 걱정하지 말래요. 근데 제가 걱정하는 것 그 친구의 마음이거든요. 걱정하지 말라는 다른친구들 걱정도 되요. 저는 친구들이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보기엔 행복하고 좋은 일도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별로 행복해 보이질 않아서 걱정이에요. 물론 저도 걱정이죠. 남걱정 할때가 아닌데 ㅋㅋㅋㅋ

이상한 데로 빠져서 어떻게 수습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아몰랑으로 마무리 해 버릴래요. 이 초딩 글체는 예전에 어디서 초등학생이 그림 일기에 심오한 내용을 써 놓은 걸 봤는데 너무 좋았어서 나중에 조금 심각한 이야길 할 때는 초딩 글체로 써 봐야겠다 해서 한번 시도해 봤어요.
읽기 거북하셨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야 다시 이런 시도를 안하죠.. ㅋㅋㅋㅋㅋ 여튼 저는 쓰면서 재미있었으니 패쓰~!

오늘도 행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마시길 바랄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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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수다스러워욥

저도 제이미님처럼 간결하게 쓰고싶은데 ㅡ,.ㅡ 쓰다보면 수다스러워져서 걱정이에요... 지도 편달 좀 해주세요... 진심으로.

저도 의식의 흐름이라 간결은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혹시 지난번의 떡볶이/해장국 집은 ㅈㅇ/ㅅㅅ동 일대인가요?

간결 아니면 잘쓰는 법!!!!! 나도 잘쓰고 싶어요. ㅋ

ㅈㅇ/ㅅㅅ동 일대인가요?

이거 보자마자 뭘까? 맞추고 싶다. 어딜까? 라고 생각한 걸로 봐서 그동네는 아닌듯해요. ㅋㅋㅋ
ㅇㅍㄱ ㅇㅅㄴ 에요 ㅋㅋㅋ

아하 그 글에서 친구들만 강남이 집이란건지 다 강남 얘기인건지 긴가민가 했는데, ㅇㅅㄴ였군요. ㅎㅎ

아 그 친구들은 강남이죠.... ㅋㅋ 룸메랑 살때 저도 강남쪽이었어서 새벽마다 묵으러 댕겼더랬죠... 제가 그따위로 써놨나 보군요 ㅜㅜ

ㅎㅎ아녜요. 다른 동네로 해석하는 쪽이 유력했는데 혹시 고의로 말을 흐린 걸 수도 있으니까요.

wisecat님 글은 읽고 있으면 친구 만나서 이것저것 대화나누는 느낌이라 편하고 좋아요.

저도 오지랖도 넓고 일단 남을 가리지 않는 성격탓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특히 본가로 돌아가느라 혼자 살던곳을 떠나왔을때 제가 없는 그곳엔 제가 결혼때문에 돌아갔다 소문이 났더라구욬ㅋㅋㅋㅋ 솔로였었는데..슬픔

좀 이기적이면 어때요? 남때문에 나를 속상하게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ㅎ

저는 학교 안나간 일년동안 월북했다는 소문이랑. 교통사고로 죽었다더라 라는 소문이 제일 웃겼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즐겁게 쓰시다보면 뭔가 시원해지지 않으시나요? 전 그렇던데 ^^예전에는 쓰면서 재밌으면 나만 재밌겠구나.. 했는데.. 읽으시는 분들도 흐믓해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도 한번씩 막(?) 나오는 대로 쓰곤해요 ^^
전 좋습니다~~ 더구나 어쩌면 참 무거워질 수 있는 이런 주제들은 걍 이야기하듯이 써주시면 너무 좋더라구요 ^^

시원해 진다는 느낌보다는.... 생각을 글로 막 전화하는 트레이닝을 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어서 숙달되어서 떠오르는 생각들이 글로 똭! 하고 나왔으면 하는... ㅋㅋㅋ

저와 함께ㅋㅋ소설같은 의식의 흐름 수다일기를 작성중이시군요

소설도 아니고 일기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닌 것인 거죠 .. ㅋㅋㅋㅋ

수다스러운걸 좀 줄여볼까 생각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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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_^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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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폭염에 건강조심하세요..

넵 매번 호출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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