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오사카 여행 3일차
오사카 여행의 3일차가 끝나간다. 오늘은 오사카성에 가서 구글 검색에서 오사카성 주변 맛집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도쿠마사에서 빠른점심을 먹고 도톤보리로 돌아와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끝낸후에 숙소에서 다시 쉬다 우메다로 이동했다. 가서 구경을 마친뒤에는 다시 난바로 돌아와 저녁으로 토미타 규카츠를 먹었다.
오사카성 근처 카레우동집 ‘도쿠마사’
도쿠마사는 모리노미야역에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카레우동집이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오길래 첫번째 식사로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다.
카레우동에는 크게 비프, 크림 크랩, 오리지널 토핑이 있으며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로 에그 보울 라이스, 덴뿌라 라이스, 비프 라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명성만큼 특별할 것은 없었다. 평범한 카레맛이였으며 우동면 조차도 매우평범했다. 더 이상할말은 없다. 우리일행은 시간이 잘 맞아서 오픈할때 들어갔는데, 계산을 하고 나와보니 한국인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검색을 통해 찾아오신 것 같았다. 나는 일본여행이 거의 처음이여서 잘 알려진 곳에 왔으나, 다음에 오게 되면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
난바역 ‘토미타 규카츠’
도톤보리 주변에는 유명한 규카츠 집이있다. 바로 ‘모토무라 규카츠’다. 본점과 2호점이 가까이 위치해있는데, 가보니 한국인 손님들의 줄이 매우 길게 이어져 있었다. 지금까지 웨이팅이 길었던 식당들 모두 평범했고 가족들이 모두 지쳐서, 구글에는 잘 언급되지 않은 난바역 주변의 ‘토미타 규카츠’로 향했다.
한국인들에게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중인 토미타 규카츠의 식당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개인화로가 먼저 준비되고 규카츠가 나오며, 규카츠는 130g 260g 골라서 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먹었던 규카츠와는 다르게 고기 자체가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간이 잘 되어있어 맛있게 잘 먹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동생도 밥을 리필하여 먹을만큼 맛있었나보다.
내일 아침에는 일찍 준비하여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한다. 3박4일간의 꿈같았던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서울가서는 여행동안 소홀했던 스팀잇 활동을 다시 활발하게 시작해야겠다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역시.. 음 오사카성 근처에는 먹을만한 집이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요ㅎ 그래도 맛있는 규카츠를 드셨군요 :)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ㅎㅎ 네 규카츠가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
저도 일본으로 여행갈 예정인데,, 글을 읽어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ㅎㅎ
참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
짱짱맨 태그에 답이 늦어지고 있네요^^
즐거운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