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경은 가고픈데 당장 낮에 시간이 나지 않아~ 퇴근 후 밤에 보라매 공원으로 향하였어요. 헤헤.
미세먼지는 보통이던데 꽤나 뿌연 것은 기분탓?ㅋㅋ

가는 길에 빠바에 들러 남친은 피자빵을 먹고 전 녹차아스크림을 먹으며 공원에 걸어갑니다. 미세먼지바를 먹은 느낌도 기분탓? 하하하.

우와~ 공원 초입부터 진달래 개나리가 맞아주네요~ 이잉~~ 넘 조하용😁

출퇴근길에 꽃이 별로 없어서 거의 처음 본 느낌이랄까요~ 봄 다워요~ 헤헤

탑이 보여용! 공원 입구네요 ~~
지하철 공사 중이라 번잡스럽구만요.

꽃이다 꽃~~ 이거 크게 보면 하트모양이에요!

우와 ~~ 아무리 팔을 쭉 올려봐도 하트를 정확히 담긴 어렵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느낌은 나오죠잉?^^ (고생해떠^^)

개나리 담장을 지나 산책을 시작해용😊

와 여기도 예쁘네요

특히 이 꽃들이 이뻐용
다음 꽃 검색을 해보았죠. 후레쉬도 동원하고 접사를 해보려 액정을 여러번 클릭해도 흑 꽃이 너무 작아. 물망초인가? 쪼그려서 같이 고민을 하며 더 예쁘게 찍고 싶었..

어요.. ㅋㅋㅋㅋㅋ 후레쉬 터니지 ㅇ0ㅇ😱
잡초같이 나왔대요. ㅋㅋㅋㅋ

팬지꽃을 보면 단무지가 생각나

라며 남친님은 ㅋㅋ
저는 팬더 생각나용.

오~ 이제 호수가 보이네요. 보라매 공원은 이게 예뻐용.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만 시간이 넉넉치 않군용 흑흑
그리고 저날 바람이 쌀쌀하더라구요.

너의 이름은?

모르지만 예쁘네용.
꽃이랑 별자리는 누구 잘 아는 사람 옆에 있음 좋겠어요.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게요. 헤헹

넌 보라매니?
여긴 보라매 공원이니까?ㅋㅋ

바람이 불어 동그란게 계속 돌아 눈길이 쑉 가네요. 풍향계인강? 동서남북표시도 있고.

이곳은 놀이터에용

정말 맘에드는 놀이기구에요.
진짜 평화로운 시소라며 칭찬을 ㅋㅋ했어요. 혼자도 탈수있고 3명도 4명도 탈 수 있다니!! 서운하고 싸울일이 적겠다며 말이죠. ㅋㅋ
타면서 엄청 재밋고 신났어요. 헤헹.
돌아오는건 손에 가득한 쇠냄새 ..😣

우와~ 이런게 생겼네요. 반려견 놀이터인가봐요. 반려견은 없지만😉

근데 막상 좀 허전해 보이는군용. ㅋㅋ 창고에 넣어두시려나요? 낮에 구경와보고싶어용.

보라매공원의 또 하나의 좋은 점.
런닝트랙^^ 발이 폭신해용~~
클라이밍 암벽등반장도 있지용.
생활체육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용~~

화장실 앞의 꽃 마저도 너무 이쁜거 아니냐며~~😍😍

벚꽃 구경도 가고픈데 주말까지 버텨주려나 모르겠네요. 비가 오려고 꾸물꾸물해보여서 두려워요 ㅎㄷㄷㄷ

봄날의 산책 어떠신지요~?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