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이네 이야기] 마나님 시험... 그리고 갑자기 떠나는 여행.....

in #busy6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오늘은 마나님께서 그동안 공부한 시험을 치시는 날인데요.

고3 수험생 부모처럼 걱정이 되는 마음이 앞섭니다. ㅠㅠ

잘 봐야할텐데요. 그동안 주근야독.... 일과시간에는 근무하고, 밤에는 공부를 한 것에 대한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나님께서 갑자기 바닷가에 가서 해물 뚝배기 같은게 먹고 싶다고 하십니다.

포항/영덕/강릉/속초 등에는 다녀온 적이 있고, 부산, 거제, 여수까지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안가본데를 가보자라는 취지로 "통영"을 계획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여행을 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을 하나 그리는데요.

숙소는 금호리조트로 잡았습니다. 마나님 시험치고 픽업해서 곧장 출발하면 아마 4시 좀 넘어서 도착할거 같은데요.

통영 다녀오신 분의 맛집 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급하게 가다보니 아래 정도 밖에 조사를 못했는데요.

아무리 조사해도 다녀오신 경험이 최고의 평인거 같습니다.

맛집의 조건이 어려운데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 마나님 : 해물 뚝배기와 회 (활어시장 근처에 뚝배기 집이 꽤 있던데 차이가 있는거 같아서 문의드려요~^^)
2 . 아이들 : 회를 아직 못먹고, 아주 매운 것도 못먹어 생선구이 등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집


추가적으로

1 . 동피앙을 가보려고 하는데,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해서 삼도수군통제사 근처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양쪽을 번갈아 볼 수 있는지....

2 . 케이블카를 일요일 아침에 타보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주말에 많은지.....

3 . 통영활어시장, 꿀빵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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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너무좋죠.... 저희 외할머니댁이기도합니다..

동피랑마을은 요즘 거기근처에는 주차를 거의 못할겁니다..
거기예전에 관광객이 너무 많이와서 주민이 엄청 싫어하더군요..
리조트에 차두고 택시타고 가시면 제일 좋고,
통영은 거의 대부분이 택시로 다니기에 완벽합니다.
버스도 좋구요 버스로 한시간정도면 통영 다돌아볼거에요..
그리고 동피랑마을 가시면 , 쌍욕라떼 드셔보심이...(장수하실지도..)

미륵산케이블카는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많습니다...ㅎㄷㄷ

통영에는 중앙시장이 있는데 거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꿀빵은 오미사꿀빵이라고.. 그게 제일 전통이 깊은 꿀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영은 다찌집을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 드리고싶네요.. ㅎㅎ
술집이긴하지만 , 그런 구이등 여러가지 먹을 수 있을거에요
알쓸신잡에 나왔을겁니다 ㅎㅎ

그리고 통영에는 남망산조각공원 , 이순신공원 , 해저터널 등 볼거리 정말 많습니다
한번 꼭 시간되시면 가보세요 승림대디님 잘 쉬시고 오세요!^^

아참 덧붙여서 꼭 우짜 드셔보세요..
이거는 통영에서 아니면 못먹는거라..
꼭 ! 우짜 입니다..

통영 좋죠 ....고 옆에 여수도 좋아요...게장나라에서 게장 무한리필 먹고 향일암 올라보면 시원~ 한 풍광이 좋았습니다. ^^

마나님 의견에 절대적으로 따라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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