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곤9] 밤늦게 신문 3줄 읽기, 2018년 5월 25일

안녕하세요. 마음편하게 부자되고 싶은 @sdaragon9 “다래곤9”입니다.

오늘은 KOSPI와 KOSDAQ이 모두 하락한 하루였습니다.
괜찮습니다. 다시 오를 꺼니깐. ^^~

힘들어할 사이 없이 밤늦게 신문 3줄 읽기 시작하겠습니다. ^ㅡ^

한은, 만장일치 금리동결

한국은행이 24일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다. 작년 11월에 6년 5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이래 6개월째 동결 유지 결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특히 고용과 투자 부진을 염려했다. 그는 고용 부진의 원인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기업 구조조어, 기저 효과 등을 꼽았다. 설비투자 역시 최근 둔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경제성장률은 3%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것은 사실이어서 높아진 불확실성에 유의하겠다"며 낙관하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불확실성으로는 신흥국 위기와 국내 가계 신용대출의 급격한 증가를 꼽았다. 금리인상 시기가 기존 7월에서 8월이나 10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대부분 전망했다.

금리 인상을 주저하다가 올리기 어려운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더 높아져버렸네요.

인터넷 은행 vs 시중은행... 중금리 쟁탈전 후끈

중금리 대출이란 통상 4~6등급 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10% 전후 금리대 개인신용대출을 말한다. 기존엔 제2금융권과 은행권 사이에 대출 사각지대에 인터넷전문은행까지 가세했다. 케이뱅크의 슬림K 신용대출 가산금리는 기존 3.45~7.25%에서 3.40~6.65%로, 일반가계신용대출 가산금리는 2.40~5.68%에서 2.10~5.43%로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도 중금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리인하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등장을 앞두고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도 숨어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금융위원회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심사 검토에 들어간다. 현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각자 정보기술 스타트업들과 연합군을 꾸리며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들도 맞불 작전으로 금리를 인하하거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손님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누구를 위한 대출금리 인하인지 모르겠습니다. 며칠전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는 뉴스를본적이 있는데... 가계신용대출이 왜 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각가지 옵션의 대출들이 생겨나고 있네요.

"근로시간 줄면 임금 27만원 인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 25일~5월 4일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다축관련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84.8%가 근로시간 단축 적용 시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는 63.7%가 '채용의 필요성이 없어서', 23.6%가 '추가인건비부담이 커서', 5.9%가 '설비투자나 근로자 생산성 향상으로대처가 가능해서' 순이었다. 응답 업체들은 근로시간 단축 후 평균인력 6.1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건비 증가율은 현재보다 연평균 4.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90.4%가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로자 임금이 감소돼도 보전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인력은 6.1명 모자라는데 인력 채용 계획은 없고 월급은 27만원 줄고 생산이나 납기에는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근로자들에게 뭘 원하는 건지. 지쳐가네요. ㅎㅎㅎ

좋은 뉴스가 없네요. ㅎㅎㅎ 가끔식 생각합니다. 왜 사람을 더 안 뽑을까?
경영자에게도 사정이란 게 있겠죠. 내 알바 아니지만. ㅡ.ㅡ;;
이상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행사가 있어서 내일 포스팅은 어려울 거 같습니다. ^^;;
마음 편하게 부자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