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이브 제한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

in #busy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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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에서 고전게임이라 말하는 부류의 게임을 해보면 많은 게임이
세이브할때 세이브 슬롯이 정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슬롯은 많아야
5개 정도로 부족하며 때로는 단 하나의 세이브만 가능해서 나중에 꼬이면
다시 불러오기나 다른 플레이를 하기 위한 세이브는 거의 힘들었습니다.

패스워드.jpg

더 과거의 게임으로 가면 아예 세이브 자체가 없이 상황에 따른 패스워드를
제공하였습니다. 한국에선 록맨의 패스워드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패스워드는 여러 상황을 기록할 수 있기에 5개 이하의 세이브 슬롯을 가진
게임에 비해 소소한 장점도 있었으나 그때그때 기록해야한다는점으로 매우
불편했으며 심지어 잘못 외우거나 기록하면 그대로 진행을 날린다는 단점이
있었죠. RPG의 경우엔 완벽히 진행상황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당시 게임기들의 성능적 한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게임의
자체용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줄일지 고민하던 개발자들에게 따로 세이브
용량을 남겨둘 여력은 없었으며 패미컴시대가 오면서 기술이 발전하였어도
몇개의 세이브 슬롯밖에 제공할 수 없었던것입니다. 재밌는점은 게임기에
비해 저장공간의 여력이 있던 PC게임들도 콘솔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세이브 슬롯에 큰 제한이 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쨌든 이 문제는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대표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의 시대가 오면서 저장공간이
넘처나면서 사라져갔습니다. 요새는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다 쓰지도못할 세이브 공간이 주어지는건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gtsdlhksvb.jpg

하지만 이 세이브 제한이 현대에도 다시 부활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신작 메탈기어 서바이브에서 나왔는데요 독일 게임 웹진 기사에 의하면
하나의 기본 세이브 슬롯에서 추가로 늘리려면 10유로에 달하는 게임코인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무료게임의 캐릭터 슬롯같은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지만
유료게임에서 그것도 세이브 슬롯을 제한한건 제가 보기론 처음입니다.

과거엔 기술의 부족으로인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면 오늘날엔 각종
추가결제방법이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새로운 상업수단으로
재탄생한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웹진에 의하면 코나미에 공식 성명서를
요청했다는데 어떤 답변이 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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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첫 장면 너무 익숙한 FF시리즈네요
쯧쯧 우리나라의 게임만 욕할게 아니네요

전세계의 흐름인가봅니다 ㅎㅎㅎㅎ

ㅎㅎ..이개xxx이 ㅎㅎ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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