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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 독신주의자의 결혼사유

in #busy6 years ago (edited)

멋신 삶 응원합니다.
아름답네요 두분의 관계가.


독신으로 멋지게 잘 사는 친구가 있었어요..
말씀하셧듯이 다른사람에게 맞추고 책임진다는게 보통일이 아니니잖아요... 능력도 있어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보편적인 우려의 시선을 무시하며 즐겁게 잘 살았는데
ㅡㅡㅡ 얼마전 40 넘기면서 시장이 팍팍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술자리에서 갑자기 엄청 힘든 속내를 드러냈담니다.
회의를 느끼더라고요...
외로움보다는 인생이 갑자기 흔들거리는데 지탱할만한 마무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혼자사는 것도 좋지만 어쩌면 생의 길이와 관계된 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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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빠르게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결혼이 필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멀리까지 함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경험해보았을 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aah님 기분좋은 일요일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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