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하루

1. 오늘은 물탱크 청소로 9-4시까지 단수가 된다고 했다.
   그래서 집안일을 못하겠다고 하니 신랑이 '영화나 보고와라'한다. 유치원 데려다 주고 극장에 가니 9시59분...
   10시 시작하는 독전을 봤다. 반전에 반전이라고 추천해서 봤는데..아쉽다.;;;; 故김주혁이 나오는데 안타깝고 슬펐다.ㅠ

2. 대학가 앞에 오니 저렴이 커피집이 많다. 내 나와바리였는데 하며 추억팔이를 해봤다. 건물 하나에 커피숍 하나 꼴인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길다. 나도 여기에 한평 가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 성공 할 수 있는데 ㅎㅎ근자감

3. 20대 중반부터 주식을 했었다. 애 낳고 컴퓨터 만질 여유도없어 손 땠다가 어제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다.
   한 종목이 5년 넘게 -70프로 수익률이다. 이게 진짜 존버지. 누가 이기나 해보자 ㅎㅎㅎ
   며칠간 지켜보던 종목을 아침에 매수 걸어놓고 영화보고 나와보니 빨간불이다..후훗~도 잠깐 장 마감 후 보니 파란불이다..악~!!

4. 신랑이 계속 말만 다이어트 중이다. 그래서 반찬이 거의 없다. 어제는 '멸치 없어?' 하길래 '있나?' 하면서 냉장고로 갔다. 신랑이 반찬 몇 개 있다고 그걸 기억을 못하냐고 했다. 반찬 없다는 투정인 것 이다.ㅡㅡ오늘은 멸치를 가득 볶아놨다. 많이 묵어라 !!ㅋㅋ

5. 아들이 4시부터 지금까지 낮잠을 잤다. 오늘은 12시각이다. 열 육아 예정...😱안녕

낮에 대학가 골목길에서 발견한
까페 콤마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86-4

바깥 뷰가 인상적이다ㅎㅎ

2,3천원대의 착한 가격에 2층에서 무제한 수다가 가능한가 보다.^^

저는 이제 긴긴 저녁을 수월하게 보내보고자 놀이터라도 가야겠습니다.ㅎ 모두 맛있는 저녁 드세요^^♡